빵과 음료/복음칼럼

참된 야렛이 되신 주 예수님

Hernhut 2018. 6. 2. 17:39

주 예수님께서 땅에 계셨을 때 진정한 야렛이 되셨다. 빌립보서 2:6-9절은 우리에게 말한다.

그분은 하나님의 형체로 계시므로 하나님과 동등함을 강탈로 여기지 아니하셨으나 스스로 무명한 자가 되사 자기 위에 종의 형체를 취하시고 사람들의 모습이 되셨으며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음이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있는 이름을 그분에게 주사

사도바울은 주님의 내려가시는 것을 가장 적절하게 묘사했다.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셨다. 하지만 그분은 스스로 내려오셨다. 그분은 종이 되셨고, 사람의 모습이 되셨다. 그분은 사람의 방식으로 사셨다. 그분은 스스로 낮추시고, 순종하셨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죽는 것까지도 순종하셨다. 주님은 끊임없이 내려놓으셨다.

복음서에서 주 예수님은 항상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계셨다. 심지어 그분은 죄인들의 친구로 불리셨다(11:19). 그분은 그들에게 접근하실 수도 있었고, 진정으로 사랑하셨다. 하지만 그분은 그들의 죄와 세속적인 일에 참여하지 않으셨다. 이것이 야렛이 되는 것이다.

내려놓고, 내려가는 것은 우리가 하는 어떤 것이 아니다. 주의 긍휼로 우리가 어떤 자람이 있고, 영적인 성과가 있다면 우리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배울 것이다. 그것은 아주 평범해져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 겸손해져야 한다는 것에 너무 의식할 필요가 없다. 주님은 생각하지도 않으셨다.

내가 사람이 될 거야. 그리고 종이 될 거야. 나 스스로 겸손한 자가 되고, 십자가의 죽음에까지 순종할 거야.”

이렇게 주님께서 생각하시고 땅으로 오시고, 그분이 내려놓는 방법이었다면 그분은 정말 이상한 예수가 되었을 것이다. 그분이 정상적으로 내려놓고, 내려오신 것이다. 그분은 본성적으로 내려놓고, 내려오는 인격이 되셨다. 우리가 생명의 노선에서 자라면 자랄수록 이것이 우리의 체험이 돼야 한다. 우리가 영적으로 자란 만큼 우리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돌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그들 주변에 정상적으로 있으면서 그들과 시간을 방법을 배우고 있다. 이것이 야렛에 대한 체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