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종자 뿌리는 방식

Hernhut 2016. 6. 23. 21:14


 

씨 뿌리는 자는 사람의 아들로서 두 번째 비유에서 밝혀졌다(13:37, 8:4-6, 7:13-14, 16:13-16). 헬라 원문에는 씨 뿌리는 자 앞에 씨 뿌리는 특정한 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설명에서 씨 뿌리는 곳은 밭이요, 세상에 뿌려진다고 계시되었다(13:38). 이 비유에서 이 씨 뿌리는 곳은 다른 밭이요, 세상의 다양한 곳에서 일어난다. 세상에 씨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다. 그리스도이신 씨 뿌리는 자는 씨앗 전체를 뿌리지 않으시고 각각의 밭에 사람들을 뿌리셨다. 이탤릭체로 된 씨앗들이라는 단어는 헬라 원문에는 없는 단어로 번역자들에 의해 삽입된 단어임을 가리킨다(13:4).

하지만 두 번째 비유에서 씨앗이 뿌려지고 있다. “좋은 씨를 밭에 그리스도께서 뿌리신 것이다(13:24, 27). 첫 번째 비유에서와 같은 씨앗이 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 좋은 씨앗은 각 사람들을 대표한다. 그들은 왕국의 자손들로 말해졌다(13:38). 그러므로 이 씨앗들이 각 성도들을 대표한다고 이해하는 한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대한 영어원문에 있는 씨앗들이라는 단어를 유지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것은 두 번째 비유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첫 번째 비유의 네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하는 다른 네 구절과 꼭 맞게 연결된다. 처음 씨 뿌리는 비유의 네 부분을 설명하는 마태복음 13:19절 하반부는 이 사람은 길가에 뿌려졌던 그니라.”고 읽어야 한다. 비유의 네 부분에서 두 번째 씨앗을 뿌리는 것을 설명하는 20절 처음 부분은 그 사람은 돌처럼 차가운 곳에 뿌려졌다.”고 읽어야 한다. 22절은 또 가시가 있는 곳에 뿌려진 그니라고 읽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23절은 하지만 좋은 땅에 뿌려진 그는으로 읽어야 한다. 씨를 뿌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는 열매를 맺을 목적으로 각각 다른 세상 밭에 각 그리스도인들을 뿌리셨다. 이 열매 맺는 것은 하늘들의 왕국과만 관계가 있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것처럼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도 씨를 뿌리는 자의 비유가 나온다(4:13-20, 8:4-15). 두 복음서에서도 왕국말씀이 열매 맺게 하려고 세상 밖에 있는 다른 장소에 뿌려졌다. 물론 말씀이 구원 받은 성도들 외에 뿌려질 수 없었기 때문에 뿌려진 말씀과 뿌려진 성도라는 것에는 갈등이 없다. 씨가 뿌려졌다(8:5). 하지만 이 씨는 말씀으로 알려졌다(8:11). 말씀은 사실상 씨가 뿌려진 성도 안에 뿌려졌다. 성도는 말씀을 듣고 받아들인다(13:19-23, 4:14-20, 8:11-15). 세 곳 다 다른 방식으로 설명되었다. 이 비유들은 오늘날 기독교에서 차지하고 있는 완벽한 그림으로 그려지고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성도들이 합당하게 이해한다면 이 말씀을 이해하는 것은 오늘날 세상에 흩어져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의 모든 행동에 중심적인 초점이 되어야 한다. 또 이 씨 뿌리는 비유가 그리스도의 신부를 찾는 성령의 사역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활동에 중심적인 초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23:1-25:34).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의 행동과 성령의 사역은 이런 면에서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두 항목은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나 들에 씨를 뿌린 그리스도와 오늘날 성령의 사역이 관계가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은 전적으로 다른 문제다. 각 성도는 자신이 기회를 확장해가고, 위치를 정하고, 또 왕국의 열매를 맺기 전에 죽음에서 생명으로 통과해야 한다. 성도는 상속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의 공동 상속자로서 그 그리스도의 상속을 소유하기 전에 주인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5:24, 8:17, 2:1-5).

그러므로 구원받지 않은 사람은 먼저 밭에 씨 뿌린 자들로부터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들어야 한다. 성령의 일은 이 부분에서 시작한다(1:2b-5). 구원받지 않은 사람은 앞에 놓인 상속에 관해 생각하기 전에 죽음에서 생명으로 통과해야 한다. 하나님의 성령은 다른 무엇보다도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을 일을 하시려고 오늘날 세상에 계신다. 그분은 생명 없는 자들 안으로 생명을 호흡하시고, 각 사람 안에 영적인 생명을 주시려고 세상에 계신다(2:7, 37:1-10, 5:24, 2:1, 5, 8). 성령께서 종자를 뿌리는 비유나 또 다른 여섯 비유에서 사람을 다루심을 볼 수 있다. 성령은 하나님의 아들을 위해 신부를 찾으시고, 옮기시기 위해 오늘날 세상에서 그분의 임재에 대한 중심목적을 완료하실 수 있다(24:33, 36, 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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