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몸의 머리로서의 그리스도

Hernhut 2016. 1. 6. 21:09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는 또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머리되심을 통해 실체화되었다(1:22-23).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그분은 우리의 머리가 되신다. 우리는 놀라운 머리가 있는가? 머리라는 단어는 외모적인 얼굴을 의미하지 않고, 축척된 내적 체험을 의미한다. 20년 후 나는 아주 못생겨질 수 있다. 하지만 내게는 내 어깨 위에 아주 준수한 머리가 있다. 우리의 머리가 우리 얼굴에 있는 것을 기초로 한다면 우리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모든 것을 잃고, 아름다움을 잃을 것이다. 하지만 머리는 인격을 나타낸다. 30살 때 나는 오늘날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고 생각하는 것처럼 이렇지는 않았다. 그때에는 아주 핸섬했다. 하지만 오늘날 내 머리는 훨씬 더 미덕과 체험으로 풍성하다. 몸의 머리로서 그리스도는 영원부터 영원까지시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몸을 돌보실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 몸의 머리로서 그분은 신성하신 모든 성품과 인성의 모든 미덕을 가지고 계신다.

장로들이 어떻게 평화로울 수 있을까? 그들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몸의 머리시하는 것을 알므로 평화로울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성도들은 문제가 있고, 골칫거리가 있지만 그리스도는 지혜가 풍성하시고 머리로서의 그분은 그분의 지역적 몸의 표현으로서 지역교회를 돌보시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