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몸, 교회는 하나님의 생명, 성분, 그리고 그분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시는 인격으로서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그분 안에서 창조된 새 사람이다. 에베소서 2:14-15절에 의하면 주님은 유대인들에게 명령하신 율법의 계명들을 그분의 육신 안에서 폐지하셨다. 그분은 그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화평케 하시려고 한 새 사람 안으로 창조하신 것이다. 새 사람 즉 교회는 창조된 인격체이다. 성경에 의하면 강하게 말해 남자는 본래 존재하고 있던 동산의 흙, 먼지로 만들어졌고, 여자 역시 이미 존재한 즉 아담의 갈빗대로 건축되었다. 하나님이 자신이 만드신 인간 안으로 호흡하셨을 때 사람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다(창 2:7).
하지만 새 사람은 전체적으로 새롭고,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우주 가운데 하나님께서 산출하신 중요한 존재는 남녀의 사람과 새 사람이다. 남자가 만들어졌고, 여자가 건축되었고, 그리스도의 몸인 새 사람이 창조되었다. 어떤 의미에서 모든 사람들은 “나는 아무 것에서 나오지 않았다. 흙에서 나왔다.”고 말해야 한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하늘에 속한 사람조차도 땅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교회는 그리스도만으로 창조된 어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생활 안으로 우리의 천연적인 존재를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기를 주의해야 한다. 왜냐면 새 사람으로서의 교회가 그리스도에서 나오지 않은 어떤 것도 거절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천연적인 능력이나 매력은 새 사람 안에서 쓸모가 없다. 어떤 사람이 회사에서는 300명을 이끌고 경영할 수 있지만 교회에서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본질과 성분으로 창조된 이는 여러분이 아니고 새 사람이다. 새 사람은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것이요, 그분의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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