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스럽고,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몸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육신적인 몸의 죽으심을 통해 산출되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그분의 영적인 몸이 산출되었다. 십자가에서 그분의 죽으심을 통해 모든 믿는 성도들은 한 몸 안에서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고, 그분께 만족되었다(엡 2:16). 적들과 분리된 대신 모든 믿는 성도들은 이제 한 교회다. 많은 우리의 배경 때문에 우리가 서로를 업신여기고, 멸시하고, 서로를 반대하는 것처럼 보인다. 대신 그분의 육신 안에서 그리스도는 대적들을 멸하셨다. 이것이 큰 일이 아닌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교회 안에서 함께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인격이 우리 자신뿐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교회생활 안에 있는 우리는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정상적인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음을 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 평강케 하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왜 서로 사랑할 수 있는가? 이것이 큰 비밀이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육신적인 몸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적들을 죽이셨다.
우리 가운데 적을 재투입해 문젯거리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예를 들어 한 형제가 KJV 성경을 읽고, 다른 형제가 RV성경을 읽는다면 그들은 이것으로 대적이 틈을 타게 하는 일이 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형제가 교회 안에서 목사의 직분을 주장하고, 또 다른 형제가 장로의 직분을 주장한다면 이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사람이 문젯거리를 일으킬 때마다 우리는 사랑으로 반응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주님은 대화합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산출한 하나 됨 안으로 대적이 침투한다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하지만 구원받고, 화해한 것조차도 우리는 특별하고 독특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평강 안에서 거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비록 형제가 여러분을 이기기 원할지라도 여러분은 “형제님, 형제가 나를 이기기 원한다면 내가 준비하고 있으니 내게 와서 이기세요.”라고 말해야 한다. 형제가 여러분과 교제하기를 갈망한다면 여러분은 “형제, 나와 교제하기 원한다면 나는 준비하고 있으니 내게 와서 함께 교제하자.”라고 말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한 몸이기 때문에 어떤 성도를 향할 악감정을 갖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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