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말씀은 영과 생명이시다.

Hernhut 2015. 12. 28. 11:07


주 예수님은 살리는 것은 영이며 육은 아무것도 유익하게 하지 못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들은 곧 영이요 생명이니라.”(6:63)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오늘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갈망하신다. 그분께서 성경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그것은 영과 생명이 된다.

 

이 구절에서 내가 말하는 말은 헬라어 레마rhema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여기서 쓰인 레마rhema는 말씀을 의미하는 로고스logos와는 다르다. “로고스는 끊임없고, 변함없는 말씀이다. 반면 레마rhema는 영감을 주는 말씀이다. 오직 레마rhema는 영이요, 생명이다. 말씀이 우리에게 영감을 줄 때 그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갈라디아서 2:20절을 읽을 수 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아들]의 믿음으로 사노라.”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세상에서 소유한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실 수 있다. 하지만 이 구절을 통해 그분은 세상의 유혹에서 우리를 건지시고,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를 격려하신다. 이것이 우리 안에 있은 레마rhema의 움직임이다.

 

성경은 교리적일 수 있지만 또한 영감을 줄 수도 있다. 성경이 영감을 주는 것일 때 그것은 레마rhema. 우리가 레마rhema를 가지면 가질수록 우리의 그리스도인 생활이 더 풍성해진다. 우리는 즉각적으로 말씀하심을 레마rhema라고 부른다. “레마rhema는 하나님께서 이 순간에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레마rhema는 우리를 구원하고, 격려하고, 양육하는 영과 생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