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그리스도를 아는 것

Hernhut 2015. 12. 26. 11:46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도록 하시려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 교회생활, 그리고 그분의 행정을 주셨다. 다시 말해 모든 하나님의 선물이 같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유일한 중심이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도록 하시려고 다른 세 선물을 주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얼마나 놀라우신 분이신지를 보려면 성경이 필요하다. 성경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에 관해서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 외에 누구도 증거하지 않는다. 오직 그리스도의 마음, 그분의 목적, 그분의 경륜만을 설명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교회생활을 주신 이유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에서 기도만을 한다. 그들이 교회에서 기도를 하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어떤 필요를 채우려는 것과 그들의 양심이 다른 믿는 성도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런 행위는 그들이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있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보다야 훨씬 좋은 일이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교회생활을 하고 함께 생활하기를 갈망하신다. 교회생활에서 나는 여러분의 힘이요, 여러분은 나의 축복이요, 나는 여러분의 공급이요, 여러분은 나의 음식이요, 나는 여러분이 어려울 때 여러분을 세워주고, 여러분은 내가 기쁠 때 나를 세워준다. 모든 것을 통해 우리는 주님에 대한 증거를 함께 전달한다. 우리가 함께 하든지 안 하든지 우리는 교회생활을 하도록 하나님에 의해 함께 있게 됐다. 우리는 함께 그리스도를 추구하고, 성경을 읽고, 창송을 부르고, 서로 세워주고, 서로 돕고, 서로 보호할 수 있다. 우리가 건강한 그리스도인 생활을 하기 원한다면 우리는 이와 같은 교회생활을 해야 한다. 교회생활에서 주님은 우리 환경 속에서 그분의 행정 분배를 따라 특별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사역하실 수 있으시다. 내게 사역하시려고 주님은 오랫동안 내게서 떠나 계셨다는 것을 나는 알지 못했다. 25살에 “25살이야. 주님께서 내게 사역하실 시간이 적어도 50년은 있어.”라고 말했었다. 그런데 지금 나는 50중반이 되었다. 우리가 이런 말을 들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를 깨닫는다. 우리는 단순하게 교회에 가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사역하시고, 우리를 양육하시고, 먹이시고, 우리를 훈련시키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시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사역하시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주 예수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수십 년 동안 당신이 제게 사역하실 자유를 드립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생활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이다. 대안은 교회에 가는 반복적인 틀이요, 지루한 생활이다. 교회에 나가 같은 것을 듣고, 집으로 가서 또 지낸다. 우리들 중 아무도 이와 같은 생활을 하며 사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갈망과 계획을 위해 살기 원한다.”고 말해야 한다. 그럴 때 갑자기 우리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를 깨달을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그분께서 하시는 것에 중심과 초점이 되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