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네 신성한 선물

Hernhut 2015. 12. 25. 17:20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중한 네 선물을 주셨다. 차례대로 나열해 보면 예수그리스도, 성경, 교회, 그리고 그분의 행정 분배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긍휼로 그분을 사랑하기 시작했다면 그분은 우리에게서 이 네 소중한 것을 절대 떼어 놓지 않으실 것이다.

먼저 그리스도와 성경은 여러 모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신 말씀으로 오셨다(1:14)고 말하고, 오늘날 그분은 하나님에 대해 말씀하시고 계신다고 말한다(1:2). 우리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말씀을 받아들인다. 우리가 말씀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인다.

또 우리는 교회생활 안에 있다. 그리스도인은 교회 모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활 가운데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섞여 사는 것을 원하신다. 교회생활에서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서로 나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주님의 행정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분배하시기 때문이다. 가끔 우리의 환경은 주님, 감사합니다. 제가 어떻게 할지 몰랐던 것을 축복으로 채우셨습니다.”라고 기도하게 되었을 때에만 아주 기뻐한다. 때로는 주님 기도할 방법을 모릅니다. 기도하기조차도 원치 않습니다.”라고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도 한다. 우리는 주님, 이렇게 말하는 저를 용서 하소서. ‘저는 당신을 미워합니다.’”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주님께서 이와 같은 말에 신경 쓰지 않으시는 것 같아 보인다. 우리는 주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든지 주님, 저는 당신을 미워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신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우리의 환경에 따라 그분을 향한 우리의 느낌이 쉽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신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가 그분께 무슨 말을 하든 상관하시지 않으신다. 우리가 어떤 때에 사랑한고 말하든 미워한다고 말하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되고, 우리의 성장이 되도록 계속해서 우리의 환경을 분배하실 것이다.

이 네 가지의 선물 모두 귀중하고 꼭 필요하다. 하지만 오늘부터 전달하는 메시지는 그리스도와 성경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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