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확장되시는 그리스도

Hernhut 2015. 7. 6. 17:07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에 따라 내가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항상 그러하였듯이 지금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를 높이고자 하나니

빌립보서 1:20

 

바울은 로마에서 죄수로 있는 동안 지키는 간수의 시야에 있었기 때문에 하루 24시간을 전람되고 있었다. 그가 처한 환경 속에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 그의 진심어린 기대와 소망이었다. 아마 내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푹 숙이고, 얼굴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할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는 그리스도 외에 어떤 것도 전람하지 않았다. 그는 절망하지 않았고, 짜증을 내지도 않았으며, 투덜거리지도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그를 감옥에 넣음으로 그가 괴롭게 하려고 하고 있었지만 그의 신성한 임무는 그리스도를 확장하는 것이었다(1:17). 그는 로마에서 그리스도를 전파했다. 그는 빌립보 성도들의 기도와 성령의 충분한 공급으로 로마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우리 대부분은 편하고 풍성하고 좋은 것만으로 복음을 전파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거의 다 열악한 상황과 환경을 허락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