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말씀은 하나님이시다.

Hernhut 2015. 12. 27. 16:13


그리스도를 알고 누리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다. 성경은 아주 흥미로운 책이다. 나는 가끔 사람들이 하루에 구약성경을 3-4장을 읽고, 신약성경을 1장을 읽는다는 말을 듣는다. 이런 방식으로 그들은 1년에 한번 성경을 읽는다. 이런 수고에 항상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것에 관해 완전히 동의하지 않았었다. 우리의 생각은 아주 단순하다. 우리가 구원을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면 우리는 성경을 읽어야 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호흡을 시작한 것처럼, 엄마의 젖을 빨고, 더 커서 밥을 먹는 것처럼 우리는 호흡하고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읽어야 한다. 하지만 성경이 무엇인지 아는가? 성경은 참고서가 아니다. 성경은 살아계신 그리스도께 이끄는 살아 있는 책이다.

 

막 장가를 간 젊은 남편들에게 그들의 아내가 누구인지 묻는다면 그들은 아주 얕은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내 아내는 소녀(여인)”이라고 대답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몇 가지의 수식어를 사용해 표현할 수도 있다. “그녀는 보통의 여인만이 아니라 아름답고, 빛나고, 부드럽고, 열심히 일을 하는 여인.... 등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들은 또 누구긴요? 제 아내죠.”라고 대답할 수 있다. 젊은이는 자신이 처음 보는 여인과 길을 걷고, 결혼을 결정하지 않는다. 우선 여인이 아름답도록 눈에 들어야 한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 후에야 그녀가 누구라는 것을 점점 더 많이 점차적으로 알아가기 시작한다. “그래. 내 배필이야! 내 아내가 되어야 해!”라고 알아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주님을 알아가는 것도 그와 같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의 선생, 구세주, 주님, 사랑하는 자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우리가 주님께서 우리의 사랑하는 자라고 말할 수 있을 때 그분께서 정말 기뻐하신다는 것을 믿는다. 아주 극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은 달콤한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다. 우리는 또 예수께서 우리의 생명, 우리의 생활, 우리의 미래, 우리의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그분을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우리는 누구든 다른 어떤 것도 보지 못한다. 그분은 우리의 학력, 직업, , 미래요, 그리스도 없이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 우리가 성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만 주님을 안다고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다. 성경은 읽는 어떤 것만이 아니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말한다.

 

성경은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하나님]이셨더라.”(1:1)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은 동일하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그분은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 안으로 그분 자신을 주입하신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성경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도 알게 된다. 우리가 말씀을 얻을 때 하나님을 얻고, 하나님을 얻을 때 말씀을 얻게 된다. 말씀이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4:12) 하나님은 살릴 수 있으며, 우리 안에서 움직이신다.

 


'빵과 음료 > 새벽이슬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은 영과 생명이시다.   (0) 2015.12.28
말씀은 하나님의 호흡이시다.   (0) 2015.12.28
그리스도를 아는 것  (0) 2015.12.26
그리스도  (0) 2015.12.25
네 신성한 선물  (0) 201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