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말씀은 하나님의 호흡이시다.

Hernhut 2015. 12. 28. 10:28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셨다는 말은 하나님의 호흡으로 번역될 수 있다. 내가 피곤함으로 지쳐 있었을 때 한 친구가 내가 백() 식초와 마늘을 섞어 만든 강장제 한잔 줄까?”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 나는 그것을 하루에 두 번 반 큰술씩 마셨다. 맛있었을 뿐만 아니라 내게 활력을 돋구어줬다. 하지만 내가 어딜 갈 때마다 걱정이 됐다. 내가 걱정을 한 것은 내가 숨을 쉴 때마다 마늘 냄새가 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내 호흡이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리현상과 마늘식초이 작용해 내뿜기 때문이다.

 

성경은 바로 그 하나님의 호흡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누구신지, 그분께서 하고 계신 것이 무엇인지, 그분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말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모든 미덕을 말한다. 성경은 그분께서 빛이시고, 사랑이시고, 의로우시고, 거룩하시고, 그리고 인내의 하나님이심을 말한다. 성경은 심지어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심을 묘사한다. 성경은 객관적으로 이러한 것들을 말하지 않고 아주 주관적으로 우리에게 말한다. 이것이 내가 , 호흡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다. 호흡은 극도로 주관적이다. 하나님은 매순간 그분께서 숨을 내쉬는 신성한 영역으로 우리를 이끄신다. 그분은 그분 자신의 풍성한 호흡을 내쉬신다. 그분의 호흡은 풍미가 있고, 향기롭다. 이것은 우리가 30여분 동안 성경을 읽은 후 아주 다른 것을 느끼기 시작하는 이유다.

 

이 체험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성경을 읽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문제를 가졌을 때 우리는 주님, 이러한 골치 아픈 것에서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기도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한 시간 반 동안 성경을 읽어야 한다. 이런 까닭으로 이 이후 우리의 모든 골칫거리들과 문젯거리들은 사라져 버린다. 이것은 우리가 성경을 읽고 있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께서 계신 모든 곳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안으로 그분 자신을 호흡하시고 계셨기 때문이다.

 

어떤 것도 숨 쉬는 것보다 더 쉬운 것은 없다. 음식을 먹는 것조차도 씹는 수고를 해야 한다. 우유를 마시는 것도 마시는 수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숨 쉬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아무도 내가 이제 숨 쉴 것이다. 이제 또 숨을 내쉴 것이다. 하나, , .”하고 말해야 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그냥 숨 쉰다. 신성한 호흡도 같다. 우리가 성경을 열 때 신성한 많은 요소는 자동적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누린다. 하나님은 우리 안으로 그분 자신을 호흡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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