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강해/사도행전

아가부스(아가보)가 진짜 오다.

Hernhut 2015. 4. 28. 10:27

 

바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 안으로 갔다. 어느 날 유대인들은 바울에게 손을 대었고(21:27), 성전 밖으로 내쫓았다(21:30). 그들은 그를 죽이기를 원했다(21:31). 아가부스(아가보)에게 주어진 경고는 실제로 다가오고 있었다. 바울은 곤경에 빠져 있었다. 바울은 두려워하지 않았다.

 

유대인들은 바울을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21:32). 그들은 그를 죽이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죽이기 전 로마인들이 바울을 붙잡고, 유대인들로부터 그를 보호했다(21:32~33). 로마인들은 사람이 공정한 재판의 권리를 가졌다는 것을 믿었다.

 

바울의 체험은 예수께 일어났던 것과 아주 유사하다. 유대인들은 바울을 죽이기를 원했다. 유대인들은 수년전 예수를 죽이기 원했다(27:1). 로마인들은 공정한 재판을 바울에게 받게 하기를 원했다. 그가 무죄하다면 그리고 놓아 주기를 원했다. 로마의 치리자들은 그리스도와 관계있는 것을 찾지 못했다(23:13~16). 바울에 관련해 유대인들은 그를 없애라.” 고 부르짖었다(21:36). 이 또한 예수께서 체험하신 것과 같다(19:15). 오늘날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대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오늘날 많은 비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조롱하고 심지어 입으로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현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다.

 

바울은 앞에서 일어날 일을 알았다. 예수님께서 종이 자기 주인보다 크지 못하니라, 한 말을 기억하라. 그들이 나를 핍박하였으면 너희도 핍박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으면 너희 말도 지키리라.”(15:20) 고 말씀하셨다. 바울은 기꺼이 고통을 당하고, 그리스도와 같은 대우를 받았다. 오늘을 사는 우리 또한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도들이 산 것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교회에 올 때 성공, 행복 등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을 추구하며 온다. 하지만 핍박이나 고통을 받는 것에 대해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바울은 유대인들의 군중들에게 말할 기회를 가졌다(21:40). 그의 메시지에서 그는 그가 구원 받았던 것에 관해 개인 간증을 그들과 나누었다(22:1~21). “이런 놈은 이 땅에서 없애 버리라. 그를 살려 두는 것은 마땅하지 아니하다”(22:22) 라는 그 군중들의 소리에 그의 간증이 중단되었다. 이 와일드한 군중은 소리를 지르고, 옷을 벗고, 먼지를 털어버렸다(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