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그리스도의 타작마당

Hernhut 2014. 8. 18. 12:00

어느 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신랑을 만나러 갈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25:1~46). 준비 전 사람들은 잘 하였도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도록 요구받을 것입니다(25:19~23, 19:15~19).

 

침례자 요한은 그의 사역과정에서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인들을 다루게 되실 그분의 심판대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해서 침례요한은 추수 끝 무렵 타작마당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이끌어냈습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3:11~12).

 

타작마당은 곡식단을 털고, 알곡과 가라지를 가르기 위해 키질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은 곡식단을 느슨하게 묶어서 가져다 두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알곡과 밀짚과 그리고 검불(왕겨)의 혼합물들을 바람에 날려 검불과 밀짚과 쭉정이와 알곡을 분리하게 됩니다. 알곡들이 타작마당 위에 떨어지면 모아다가 창고에 저장했습니다. 그리고 밤이 이르면 어떤 사람이 현장을 지키면서 그곳에서 잠을 잤습니다.

 

타작마당에서 알곡과 가라지 , 검불은 분리되었습니다. 그와 똑같이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도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일들은 불 속에서 재판을 받을 것입니다. 분리가 일어날 것입니다. “, , 그리고 귀한 돌들로 이루어진 사역은 불을 견딜 것이지만 나무, , 검불로 이루어진 사역은 불살라질 것입니다(고전 3:11~15).

 

이것은 요한도 말한바 있습니다. 검불과 가라지를 알곡과 분리하여 밀알은 모아다가 곳간에 들이고, 가라지와 검불은 불사른다고 말을 했습니다.

 

타작마당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준비는 룻기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룻은 추수 끝 무렵 보아스의 타작마당에서 그를 만나기 위해 세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준비했습니다. 룻은 자신을 씻고, 기름으로 단장하고, 보아스를 만나러 가기 전에 합당한 예복을 입었습니다(3:3).

 

타작마당에서 이런 방식으로 보아스를 만나는 것은 두 가지의 목적이 있습니다(3:9~18).

 

1) 상속의 구속이요,

2) 룻이 보아스의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만남은 한 밤중에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심판의 때를 말합니다. 이 심판의 때에 대해서 성경에서 한 밤중이라고 언급하는 곳이 또 있습니다(3:8, 11:4, 3:11~12).

 

룻의 준비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룻은 타작마당에서 한 밤중에 보아스를 만나 구속된 상속과 그의 아내가 되기 위해 어떤 방식을 따라 자신을 준비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또한 한 밤중에 그리스도의 타작마당에서 만나 구속된 상속과 그분의 아내가 되기 위해 어떤 방식을 따라 자신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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