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왕국말씀에 대한 경고

Hernhut 2014. 8. 12. 12:30

 

마태복음 13장에 있는 비유들은 긍정적인 것을 다루기보다는 부정적인 것을 훨씬 더 넓게 다룹니다. 첫 비유가 열매 맺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것이라기보다 열매 맺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더 주어진 공간입니다.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그리고 일곱 번째 비유에서도 강조하는 것은 이 같은 사탄의 일의 다른 측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사역과 관계있는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비유들만이 예외적입니다. 이 비유들은 땅과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부와 관계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비유들의 중심적인 요지는 긍정적이기 보다는 훨씬 더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비유들은 왕국말씀과 관련 있는 제도 도처에 사탄의 일을 중심적으로 폭로하고 있는 것과 관계있습니다.

 

제도가 끝에 가까워지고, 타락하는 사탄의 일로 마무리 단계가 접어들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모든 문제가 거의 완전히 인식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이해하고 알기 쉽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의 부패된 상태는 누룩으로 악영향을 받은 자들에게 보게 됩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뒤로하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들과 같습니다. 사실 그들은 그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이 육체가 되셨고, 구약성경이 인격으로 나타나신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성경을 합당하게 인정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빵을 떼신 후에야 그들의 눈이 열리고, 성경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부패한 기독교를 보고도 그 기독교의 참된 상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성경적인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참된 상태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성경이 그 문제에 관해 계시하는 것에 대한 그들의 이해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그들의 눈이 기존 진리로 열린다면 이와 같은 것은 그들에게 제시되고, 그들에게 받아들여지는 말씀의 진리를 통해서만 일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현 제도에서 이런 것들이 일어날까요? 다가오는 왕국에 관한 진리가 이런 문제 속에서 선포될까요?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받아들여질까요?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의 눈을 열도록 할까요?

 

여기저기서 그 메시지를 듣고 이해할 것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교회는 아닙니다. 나중에는 상태가 계속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은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누룩을 넣어 두었을 때 빠져들었습니다. 모든 가루가 부풀 때까지 계속해서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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