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하나님의 나타나심

Hernhut 2014. 5. 23. 11:12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4:11, 16). 그의 믿음은 하나님의 나타나심으로부터 왔습니다(15:1, 6).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기란 어렵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그에게 약속하셨지만(12:7, 13:15~16) 그는 [] {하나님}이여, 무엇을 내게 주려고 하시나이까? 나는 아이가 없이 지내오며 내 집의 청지기는 다마스쿠스에서 온 이 엘리에셀이니이다(15:2)라고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또 이스마엘이나 주 앞에서 살기를 원하나이다!”(17:18)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반복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을 아브라함에게 주셨습니다. “이제 하늘을 쳐다보고 별들을 셀 수 있거든 세어 보라, 하시며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씨가 그와 같으리라(15: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라가 아들을 낳아 줄 것이라는 말씀을 아브라함에게 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 대고서 백 세인 사람에게 아이가 태어날 수 있으리오? 구십 세인 사라가 낳을 수 있으리오?”(17:17) 자신의 마음속에서 웃었습니다. 이것이 믿음 같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부족해 보이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얕잡아 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으로 더 성숙해질 때 우리는 유사한 반응을 할 수 있고, 하나님께 왜 저와 같은 사람을 원하십니까?”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놀라운 것입니다. 진실한 믿음은 감성적인 흔들림이나 논리적인 이유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이었다면 흔들림과 이유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믿음은 외견상 사라졌을 것입니다. 어느 날 하나님은 우르에 있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고,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7:3)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고향을 떠날 것을 말씀하시고 그가 가야할 곳을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이 우르를 떠났을 때 그는 가나안의 북쪽 하란에까지 가서 거기서 거주했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이 하고 있었던 것에 관해 분명함이 없었음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동하는 그를 원하셨음을 알았지만 어딘지를 몰랐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다시 그에게 나타나셔서 너는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 집에서 나와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12:1)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아브라함은 자신에게 나타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신했음에도 그는 하나님께서 그가 어디로 가기를 원하시는지를 여전히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 채 나갔으며”(11:8) 결국 가나안 땅으로 왔습니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은 항상 분명함으로 이끌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유를 뒤로하고 주님을 따릅니다. 우리의 체험에서 하나님의 나타나심은 분명치 않고, 우리의 이유를 뒤로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그분의 어떠함을 만졌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시면 아브라함과 같이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우리는 주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믿음으로 사는 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우리의 생각을 뒤로 하고, 분명하지 않지만 우리가 길을 걷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만졌기 때문에 우리는 걷습니다. 어떤 사람이 우리가 만진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분명한 답을 줄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타나심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길을 걷도록 우리를 이끄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길로서 하나님과 함께 걷도록 믿음을 가질 수 있게 그분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면 나타나실수록 우리는 더 믿음을 갖습니다. 시험과 시련 가운데 있으면 하나님,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라고 말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시련이 왔을 때 우리는 우리가 생각한 믿음을 갖지 못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길로서 그분과 함께 걷고, 그분께 우리의 시간을 드릴 수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의 이유를 뒤로 한다는 것을 말해야 하고,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이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실 때 그분은 우리가 우리의 이유를 뒤로 하고 믿음으로 삶을 살게 하시고 걸어가는 것을 이끄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 길을 가야함과 잎으로 가야한다는 내적인 권고를 느낍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걷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함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길로서 하나님을 체험합니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은 우리가 믿음의 길을 걷고, 그분께 우리 자신을 기꺼이 드리도록 믿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우리를 이끄십니다. 우리는 논리에 바탕을 두지 않고 이것을 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가도록 부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나타나시고 우리는 걷습니다. 그분은 다시 나타나시고 우리는 더 전진해 걷습니다.

 

믿음 안에 있는 우리의 걸음은 그분의 나타나심을 따르는 것입니다. 주의 나타나심과 우리의 믿음을 가져오는 것에 관한 미스터리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어떤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고 우리가 성장하고 나이를 먹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삶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우리는 우리가 주님을 만날 때 뽐낼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 하나님, 저는 이 길을 왜 가야하는지 조차도 모릅니다. 저는 여기에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당신을 따르도록 하실지 알지 못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우리가 이기는 자들을 따라갔다면 우리는 우리가 그들 가운데 있을 만 한 사람이라는 것에 놀랄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그들 자신을 알고, 믿음의 길을 걷는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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