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교회

종교적 거룩한 날을 지켜야하는가?(서론)

Hernhut 2013. 1. 21. 14:50

크리스마스, 부활절, 그리고 사순절 등과 같은

종교적 거룩한 날을 지켜야하는가?

 

교파들은 일반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예배와 기독교의 이름 안에서 종교적인 거룩한 날들을 기념하고 지킵니다. 형제교회를 포함해 거의 모든 교파들이 지키는 것 같습니다. 성경은 크리스마스, 부활절, 그리고 사순절과 같은 거룩한 날들에 관해 무엇이라고 가르칩니까? 우리는 예수께서 복음에서 드러내신 종교적인 부분과 같은 이와 같은 날들을 기념하고 지키는데 참여해야 합니까?

 

서론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현대의 교파들은 종교적인 일들을 기념하려고 여러 거룩한 날들을 지킵니다. 이 거룩한 날들은 크리스마스, 부활절, 사순절, 많은 다른 날들이 포함됩니다. 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일천번제, 월삭(매달 첫날)예배라고 해서 예배하는 날도 생겼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런 날들이 이른바 기념하는 것이라는 것에 관해 성경에서 읽으려고 할 때 우리는 복음이 거룩한 날들을 기념하라고 말하는 것을 찾지 못합니다. 그런 날들은 신약성경이 쓰인 후에 여러 세기를 지나며 사람들에 의해 발전되어 온 것들입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거룩한 날들을 알아보고, 성경이 이런 날들에 관해 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이런 날들을 쉽게 지킵니다. 그러면서 지키지 않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낫지 않은가? 하고 되묻습니다.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날들을 지키는 것이 보편, 일반화가 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지키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지키지 않는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을 의식해서 그럴 것입니다. 나는 청년시절에 예수를 믿고서 성경을 읽는 가운데 이런 것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지체 없이 목사, 장로들과 토론을 가졌습니다. 사실 그들도 어느 정도 이런 것들을 지키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데 동의를 하지만 또 지키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굽히지 않더군요. 사실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 부활절, 사순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의식절차로 두려워하거나 흥분될지도 모릅니다. 그들의 교회들은 기독교의 일부분이 되는 것인지 안 되는 것인지를 질문하지 않고 지체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그런 날들을 기념하여 지킵니다. 이런 날들이 옳은 것이든 옳지 않은 것이든, 어디서 유래되었는지를 질문하는 사람들이 전혀 없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3:5절: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살펴보고 너희 자신을 입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바울은 우리가 믿음 가운데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라고 명령하고 또한 확증시키라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1~22절: 모든 것을 시험해 보고 선한 것을 굳게 붙들라.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삼가라. 모든 것을 시험하고 선한 것을 속히 붙들라고 말했으며, 악한 모든 모양이라도 그만두고 따라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악한 것들이 선한 모습으로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판단하거나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브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앞을 지나갈 때에 선악과는 그녀가 탐낼만한 과일이었습니다. 우리의 보는 관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악하다 고 한 것들은 아무리 좋아보여도 인기가 있다하더라도 악한 것입니다. 조금은 우리가 세상에 혹은 다른 곳에 발을 담그고 있어도 된다는 생각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고려해야 할 질문은 이런 의식과 기념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아닌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종교적인 거룩한 날들로서 그날들을 지키는 것에 대해 연구를 내 나갈 것입니다. 많은 영적 지도자들은 거의 생각해보거나 주님께 기도해 보고서 판단하지 않고, 자연적인 습관과 전통에 의해서 그런 거룩한 날을 지키고 지키라고 무언의 강요를 하고 있지만 그리스도인들이 그런 날들에 대한 여러 가지의 전통들과 세속적인 방면에 참여하는 지를 생각하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다만 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그분의 말씀에 기록되고 인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23~24 - 예배는 영과 진리 안에서 해야 합니다. “*그러나 참되게 경배하는 자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경배할 때가 오나니 곧 지금이라. 이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경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기 때문이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분께 경배하는 자가 반드시 영과 진리로 경배할지니라.” 이 구절에서 우리는 지금 영과 진리 안에서 하나님께 예배해야 할 때라고 못을 박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전 곧 예수께서 오시지 않은 그 때에는 예배하는 자들의 예배방식은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예배방식은 전통이나 세속적인 것으로 그 이전에 예배해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사람들을 찾으시는 것이지요.

 

마태복음 15:9 - “사람들의 명령들을 교리로 가르치니 내게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많은 사람들은 교회 안으로 자신들의 명령과 교리 어떤 가르침들을 가지고 들어와 가르치고 또 지키도록 합니다. 심지어 그런 세속적인 것들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은 헛된 것들일 뿐입니다. 나는 그들이 헛된 것들을 가르치는 이유를 압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우리는 그런 것들로부터 해방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교리들의 기원이 사람에게 있는 것인지, 하나님께서 이런 종교적인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키지 않는 것보다 그래도 지키는 것이 낳은 것이 아닌가?”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생각 또한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하는 것이 헛된 것이라면 우리의 열정과 수고가 헛된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예배라면 우리의 경배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또한 그 거룩한 날들의 기원과 본질 또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 신학교에서 이러한 것들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신학교에서 이런 것들을 가르친다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합당하게 경배할 것입니다. 기초부터 바꿔져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DNA가 잘못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 저런 것으로 교회당 안으로 사람들을 모으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런 날들을 지키는 사람들과 그 날에 대한 설명,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를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 후 성경이 그 날들을 인정한다면 그것을 성경에서 찾아 비교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것들을 생각할 것입니다. 가장 널리 실행되고 있는 거룩한 날, 곧 부활절, 성탄절, 그리고 사순절 등을 생각해 볼 것입니다. by 성임현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