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교회

하나님은 교파를 인정하시는가?(III)

Hernhut 2012. 6. 15. 17:51

III. 진리에 대한 성경적 개념

 

                                                         Written by Br. 성임현(herrnhut)

 

A. 가상적인 교회

교파주의 안에 있는 모순되는 실행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가 출석하는 교회가 무엇이든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냥 “우리가 선택한 교회에 가입하십시오.” 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만든다고 합시다.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이 교회에 출석한다고 합시다.

 

우리가 다음의 것들을 모두 가르친 교회가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 우리는 종교 안으로 안내해 주는 우리의 단 하나의 성경을 따르지만 권위로 모르몬, 천주교 교리집, 여호와의 증인 워치타워 출판물 등을 따른다.

 

▶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영원히 죄를 잃어버리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지만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영원히 잃어버리기가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 우리는 물에 잠기는 것이 침례의 참된 방식이라고 믿지만 침례에 대해 물을 뿌리고 붇는 것이 근거가 있는 실행이라고 믿는다.

 

▶ 우리는 사람이 믿음으로만 옳다함을 얻는다고 믿지만 우리는 또한 순종이 옳다함의 요소라고 가르친다.

 

▶ 우리는 일주일 중의 첫날을 그리스도인 안식일로 믿지만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그리스도인 안식일로 주중 일곱 번째 날임을 믿는다.

 

▶ 우리는 유일한 구세주로 유일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으로 성경의 하나님을 경배하지만 우리는 또한 태양, 달, 별, 그리고 사탄을 숭배한다.

 

이런 모든 모순되는 교리를 실행하고 믿는 교회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터무니없고 위선적입니다. 하지만 다른 교회들이 이런 모순되는 교리를 가르칠 때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가입을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것 또한 터무니없고 위선적이지 않습니까?

 

교파주의들이 예수님에 관해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교회들 중 여러분이 예수님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 모든 교파들 안에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이러한 모순되는 도든 교리들을 가르친다 할지라도 예수님께서 모든 교회들 안에서 찾는다면 예수님을 위선자가 되게 하지 않을까요? 만일 모든 교회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다지만 그들이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예수님께서 반대방향으로 사람들을 인도하고 계시다는 의미가 아닌가요? 사람들이 교파를 정당화하려고 할 때 그들은 예수님을 터무니없고 위선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상적인 교회가 가진 진짜 문제가 무엇입니까? 문제는 진리 그 자체가 상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모순되는 모든 교리들을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짜 문젯거리입니다. 예수님은 진리시오, 진리는 그 자체가 모순되지 않습니다. 교파들은 서로 모순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든 진리를 가르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B. 진리의 중요성

성경은 진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아버지의 진리로 그들을 거룩히 구별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니이다.”(요 17:17)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십니다. 이 진리로 우리를 거룩하게 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우리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또 너희가 진리를 알리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그분께 응답하되, 우리는 아브라함의 씨로서 결코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네가 어찌하여, 너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하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죄를 짓는 자는 죄의 종이니라.”(요 8:32~34)

우리는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진리는 무엇입니까? 진리는 곧 하나님의 말씀이요, 예수십니다. 죄를 짓는 자는 죄의 종이요, 사탄의 머슴입니다. 이들은 자유가 없습니다. 항상 매여 있고 죄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알고 진리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거룩히 구별되고 자유함을 얻기 위해서 진리이신 예수를 알아야 합니다.

 

“너희가 /성령]을 통해 진리에 순종함으로 너희 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 없이 형제들을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순수한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다시 태어난 것은 썩을 씨에서 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에서 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니라.”(벧전 1:22~23)

진리에 순종하는 것 또한 우리를 죄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우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의 혼이 정결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끗케 된 우리의 혼은 한 몸 된 형제들을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거짓이 없습니다. 이런 순수한 마음으로 한 몸 된 형제들을 뜨겁게 사랑해야만 합니다.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거듭나게 합니다. 우리의 거듭남은 썩은 육이 아니라 생명의 하나님의 말씀이요, 영의 것으로 난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난 생명입니다.

 

“불의의 모든 속임수와 함께 멸망하는 자들에게로 오는 것이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이런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한 미혹을 보내사 그들이 거짓말을 믿게 하시리니 이것은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불의를 기뻐한 그들 모두가 정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 2:10~12)

오류와 거짓을 믿는 것은 우리를 비난할 것입니다. 참된 믿음은 마치 참되신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한분이신 것처럼 하나입니다. 멸망하는 자들에게 오는 것은 우리가 구원받지 못하게 하는 불의와 속임수입니다. 그들은 진리로 뜨겁게 사랑하지 못하도록 우리에게 비(非)진리를 심습니다. 비(非)진리는 진리를 받아들이지도 않을뿐더러 구원을 받지도 못했습니다. 복음 즉 하나님의 말씀에 어떠한 것을 더하는 것은 곧 불의요, 비(非)진리요, 정죄를 받을 이론입니다.

“화평의 매는 띠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너희를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것 같이 한 몸과 한 /성령]이 있고 한 [주]와 한 믿음과 한 침례가 있으며 한 [하나님]이 계시니 곧 모든 것의 [아버지]시라. 그분께서는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에 두루 계시며 또 너희 모두 안에 계시느니라.”(엡 4:3-6).

 

교파주의의 근본적인 결과는 오류가 마치 진리와 다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류에 죄가 들어오고 영광을 빼앗긴 것도 생명나무와 다름이 없다 생각한 금지된 나무의 열매를 먹은 결과에서 왔습니다. 만일 교파적인 개념이 사실이라면 모든 교파들은 그들이 경배, 구원 등에 관하여 서로 단호하게 부정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인정되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오류가 마치 진리와 다름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또 불의가 의로움과 다름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교파주의는 오류가 비난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잘못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결론

교파적인 분열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성경에서 말하는 한 교회의 지체들이 될 수 있을까요?

 

1. 교파적인 개념을 믿는 모든 무리들을 거절하라.

 

종파주의를 용납하는 것, 교파가 되기를 주장하고, 용서하고, 그리고 정당화하는 어떤 무리들의 일부분이 되는 것을 거절하십시오. 이와 같은 모든 무리들은 하나님의 길로부터 떠났으며, 또 배교한 자들입니다.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가운데서 나와 분리하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받아들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아들딸이 되리라. [전능자] [주]가 말하노라, 하셨느니라.”(고후 6:17~18)

주님의 말씀을 빌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분리하고 자신이 전한 것들을 부정하지 말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러는 자들에게 주님은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자녀가 되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열매 없는 어둠의 일들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그것들을 책망하라.”(엡 5:11)

어두움의 사역에 참여하지 마십시오. 교파주의는 어두움의 사역을 하는 자들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들을 책망하고 권면해 한 몸을 이루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형제들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리에 역행하여 분쟁을 일으키거나 실족하게 하는 자들을 주목하고 그들을 피하라.”(롬 16;17)

 

“누구든지 죄를 지으며 그리스도의 교리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없고 그리스도의 교리 안에 거하는 자에게는 [아버지]와 [아들]이 둘 다 있느니라. 어떤 사람이 이 교리를 가지지 아니한 채 너희에게 오거든 그를 너희 집에 받아들이지 말고 그에게 축복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축복 인사를 하는 자는 그의 악한 행위들에 참여하는 자니라.”

(요이 1:9~11)

 

“그때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님께 나아와 이르되, 당신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그들이 빵을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하거늘 그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또한 어찌하여 너희 전통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범하느냐? [하나님]께서 명령하여 이르시되,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하셨거늘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무엇이든 내가 드려 부모님을 유익하게 할 것이 예물이 되었나이다, 하기만 하면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공경하지 않아도 의무를 면제받으리라, 하여 너희 전통으로 이같이 [하나님]의 명령을 무효가 되게 하였느니라. 너희 위선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대해 잘 대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이 자기 입으로는 내게 가까이 오며 자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그러나 그들이 사람들의 명령들을 교리로 가르치며 내게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또 그분께서 무리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아니하고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하시니라. 그때에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실족한 것을 아시나이까? 하매 그분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지 아니하신 초목마다 뿌리째 뽑힐 터이니 그들을 그냥 두라. 그들은 눈먼 자들을 인도하는 눈먼 지도자로다.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인도하면 둘 다 도랑에 빠지리라, 하시매 베드로가 그분께 응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밝히 말씀해 주옵소서, 하니”(마 15:1~15)

 

“이단인 자는 한두 번 훈계한 뒤에 거절하라. 네가 알거니와 이러한 자는 타락하여 자신에게 정죄를 받아 죄를 짓느니라.”(딛 3:10~11)

 

2. 순전함과 소박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하고 인정하라.

 

“이제 그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눅 8:11)

하나님의 말씀은 왕국의 씨앗입니다.

“너희가 /성령]을 통해 진리에 순종함으로 너희 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 없이 형제들을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순수한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다시 태어난 것은 썩을 씨에서 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에서 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니라.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라. 풀은 마르고 그것의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 복음으로 너희에게 선포된 말씀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 1:22~23)

우리는 우리의 혼들을 깨끗케 해야 합니다. 또 진리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가족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교파주의는 육적인 것입니다. 많은 교파들은 자신들이 거듭났다고 말을 하겠지만 사실상 육에 속해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왜냐면 그들은 오류가 낳은 열매들이기 때문입니다. 못된 나무는 못된 열매를 맺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씀을 헌금에 대한 설교를 할 때 인용을 하더군요. 그렇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에 적용해야 하는 갈라디아서의 말씀입니다.

“이에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회개하고 너희 각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 죄들의 사면을 얻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성령]님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8)

“[하나님]을 찬양하며 온 백성에게 호감을 얻으니 [주]께서 구원받아야 할 자들을 날마다 교회에 더하시니라.”(행 2:47)

죄 용서함을 위해 회개를 하고 침례를 받으라고 베드로는 명령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분의 참된 교회에 여러분들을 더하실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사실 오늘날 교회가 전도하는 방법, 성장하는 방법, 등등의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수없이 엽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이런 세미나, 부흥회를 열지 않아도 교회에 여러분을 더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교파주의는 우리를 이상한 집회를 갖도록 산출했습니다. 이러한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그러신 후에 어떤 교파가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신실한 지역교회를 찾으십니다.

1세기에 사람들을 참된 예수의 복음에 순종하는 것이 예수의 참된 한 교회의 지체들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교파의 지체들이 되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시기 위해서 그 복음이 그들에게 행하셨던 것처럼 여러분의 생명에 같은 영향력을 미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손과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께서 부르실 모든 사람을 향한 것이니라, 하고”(행 2:39)

“이에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진실로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모든 민족 중에서 자신을 두려워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아 주시는 줄을 깨달았도다.”(행 10:34~35)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창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자는 구원을 받으려니와 믿지 않는 자는 정죄를 받으리라.”

(막 16:15~16)

왕국의 씨앗은 1세기 때 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같은 결과를 산출할 것입니다.

“말씀 안에서 가르침을 받는 자는 가르치는 자와 함께 모든 좋은 것을 나눌지니라.”

(갈 6:8).

 

만일 당신이 사람이 만든 교리나 교회법을 피하고 참된 복음을 순종한다면 여러분 역시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의 예수의 참된 몸의 지체가 되겠지만 여러분은 교파의 지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그 복음에 진실로 순종한 모든 자들과 함께 교제를 갖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 자들은 주님의 교회에 있지 않은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