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교회

하나님은 교파를 인정하시는가?(II)

Hernhut 2012. 6. 14. 20:33

 

II. 연합에 관한 성경적인 가르침

                                                        Written by Br. 성임현

 

각 교파는 다른 교파들의 실행을 동의하지 않고, 부정하는 것을 실행합니다. 어떠한 교파는 물에 잠기는 것만이 참된 침례라고 말하고 다른 교파는 역시 물을 뿌리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합니다. 어떤 교파는 하나님의 자녀가 은혜를 잃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어떤 교파는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틀림없이 이것은 종교적인 분열과 혼란으로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교파적인 개념은 하나님께서 모든 모임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라는 모든 것을 인정하실 것이라도 말합니다. “여러분이 간절하게 하나님을 경배하는 한 여러분이 믿는 것에 문제가 없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진정 성경이 가르치는 것입니까?

 

A. 예수의 기도

“내가 이 사람들만을 위해 기도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말들로 인하여 나를 믿을 자들도 위해 기도하오니 이것은 그들이 다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우리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사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세상이 믿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것은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나니 이것은 그들이 하나 안에서 완전해지게 하려 함이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20~23)

예수님은 그분과 그분의 아버지께서 하나이신 것처럼 하나가 되도록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은 연합, 일치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교파들은 그분께서 자신들의 머리이시지만 자신들이 나누어짐을 실행한다고 주장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파들이 그들이 서로 부정한다고 할지라도 한 우주적인 교회의 모두라고 주장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것이 예수님과 그분의 아버지께서 하나이셨던 것입니까? 아버지와 아들이 언제 교회 사람들이 교파의 지체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관해 다투셨습니까? 예수님과 그분의 아버지께서 언제 하나님께 경배하는 방법, 구원의 계획, 교회의 조직에 대해 싸우셨습니까?

 

아버지께서 언제 아들에게 “나는 너의 실행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네가 진심어린 한 네가 믿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어찌되었든 같은 곳에 모두 갈 것이다. 그냥 네가 선택한 교회에 가입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이셨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아버지와 아들은 같은 계명을 가르치셨다고 말합니다. 참된 성경적인 연합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모든 사람들로 구성합니다. 교파적인 분열의 존재를 용서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을 연합하도록 고취시키는 사람들은 사실상 연합을 위한 예수의 기도에 반대하여 거절하고 저항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스스로 말하지 아니하였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이를 것과 말할 것을 친히 내게 명령으로 주셨느니라. 나는 그분의 명령이 영존하는 생명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무엇을 말하든지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내가 말하노라, 하시니라.”

(요12:49~50)

 

“다만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내게 명령을 주신 대로 내가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하노라. 일어나라. 우리가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요 14:31)

“내가 내 [아버지]의 명령들을 지켰고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명령들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 15:10)

“아버지의 진리로 그들을 거룩히 구별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니이다.”(요 17:17)

나는 오랫동안 요한복음 15~17장을 묵상하고 기도해왔습니다. 교파와 비교해볼 때 예수님의 말씀과 기도가 얼마나 다른지를 보았을 때 내가 교파에 있는 것조차 두려웠습니다. 많은 친구 목사들, 선후배 목사들, 친척들이 교파에 있다는 것이 참으로 두렵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영적으로 눈이 멀어 있습니다. 장차 하나님의 말씀으로 진리와 비(非)진리의 믿음을 구별하실 것입니다. 교파에 구원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교파에서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B. 고린도에서의 분열

“형제들아, 이제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다 같은 것을 말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생각과 같은 판단 안에서 완전히 함께 결합하라.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안사람들 편으로 너희에 관한 일 곧 너희 가운데 다툼이 있음을 내가 밝히 알게 되었노라.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곧 너희가 각각 이르기를,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께 속하였다, 하는도다. 그리스도께서 나뉘셨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느냐? 혹은 너희가 바울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느냐?”(고전 1:10~13)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그들 가운데 분쟁과 분열이 없도록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교파들이 이 부탁에 순종했나요? 그들 가운데 분열이 없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틀림없이 그들은 분열이 있는 그들의 존재를 그 누가 변명을 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허락하실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께서 나누어지셨나요? 예수님은 그분 자신을 부정하거나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모순되는 것을 가르치라고 하셨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행동은 그분을 위선자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위선자가 어떤 사람입니까? 안팎이 다른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안팎이 다르신가요? 그런 분이시라고 믿으시나요? 여러분들이 서로 부정을 할 때 모든 교파들이 그분을 진실로 따를 수 있을까요? 교파들이 진실로 그분의 머리되심을 인정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들은 그분을 진실로 따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고, 그것이 분열이 존재하는 이유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나는 교파의 목사들이 마태복음 23장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자신들에게 적용된다고 설교하는 것을 듣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고 무서운 일인지요. 나는 이 말씀을 읽고 연구할 때 눈물이 났습니다. 20년 전 아마 10시간을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많은 성도들 앞에서 지난날 이런 사람이었다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 후 나는 그들 중 한 형제가 되기를 기꺼워했습니다. 마태복음 23장의 말씀은 교회의 한 형제요, 성도요, 한 몸만이 있을 뿐이고 오직 우리의 주님이시오, 지도자시오, 구원자이시며, 머리이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계심을 보여줍니다(마 23:1~39).

 

바울이 고린도에서의 분열을 꾸짖었다면 우리는 교파주의에서 훨씬 더 큰 분열을 꾸짖지 말아야 하나요? 게다가 바울은 그들이 하나님께 모두 기쁨이 되셨기 때문에 그들의 차이를 눈감아 주려고 고린도 성도들에게 말을 했나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분열적인 실행을 중단하도록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또 하나님의 참된 가르침을 실행하는 것으로 연합되기를 추구하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이에 대한 성경 말씀을 다 기록할 수 없음을 용서해 주십시오(고전 5, 12~14, 15장을 읽으십시오).

 

 

C. 그영(the Spirit)의 연합

"화평의 매는 띠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너희를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것 같이 한 몸한 /성령]이 있고 한 [주]한 믿음한 침례가 있으며 한 [하나님]이 계시니 곧 모든 것의 [아버지]시라. 그분께서는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에 두루 계시며 또 너희 모두 안에 계시느니라."(엡 4:3~6)

 

우리는 그영의 연합을 유지해야 합니다. 여기서 일곱 가지의 하나 됨이 있음을 봅니다. 각각의 하나 됨이 하나님의 참된 계획안에 있는 유일한 것을 의미합니다.

 

특별하게 참되신 하나님 아버지의 하나 되심입니다. 사람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까? 사람이 많은 신들을 믿을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절실한 한 여러분이 숭배하는 신들은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 모든 신들을 숭배하는 자들은 같은 곳에 갈 것이요, 그냥 네가 선택한 신들을 숭배하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아닙니다. 많은 거짓 신들은 있지만 참되신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마찬가지로 오직 참된 한 몸과 한 믿음이 있고 몸은 예수의 교회입니다.

“또 모든 것을 그분의 발아래 두시며 그분을 모든 것 위에 머리가 되게 하사 교회를 위해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 곧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이니라.”(엡 1:22~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과 같기 때문이라. 그분은 그 몸의 구원자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께 복종하듯 아내들도 모든 일에서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너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사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 같이 하라.”(엡 5:23~25)

“그분께서는 몸 곧 교회의 머리시니라. 그분께서 시작이시요 죽은 자들로부터 처음 난 자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골 1:18)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해 고난 당하는 것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고난들 뒤에 있는 것을 그분의 몸 곧 교회를 위해 내 육체 안에 채우노라.”(골 1:24)

유일하신 참되신 하나님 한 분 안에서 믿는 것처럼 한 몸, 한 믿음 안에서 믿는 것이 필수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교파주의자들은 다르고 모순되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많은 동의하지 않는 몸들로 쪼개고 그 중 하나를 취합니다.

 

많은 거짓 신들이 있지만 참되신 하나님은 한 분이신 것처럼 많은 거짓교회들이 있지만 참된 교회는 하나요, 참된 믿음은 하나 만이 있습니다. 많은 교파주의자들은 천주교, 장로교, 감리교, 오순절파, 루터교.....등으로 갈라져 있지만 그들은 하나의 믿음이요, 한 하나님을 믿는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주장은 모순된 것입니다. 교파로 갈라져 있는 것은 육신에 속한 자들이요, 육의 사람들에 불과합니다. 교파주의자들은 교파로 갈라져 있는 것이 지체들로써 갈라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도들의 모든 교회에서처럼 [하나님]은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요, 화평의 창시자시니라.”(고전 14:33)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하였도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다툼과 분열이 있으니 너희가 육신에 속하여 사람들처럼 걷지 아니하느냐?”(고전 3:3)

“몸은 하나이며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그 한 몸의 모든 지체가 많아도 한 몸인 것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시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모두 한 /성령]에 의해 침례를 받아 한 몸 안으로 들어왔으며 모두가 마시게 되어 한 /성령] 안으로 들어왔느니라.”(고전 12:12~13)

“그러나 이제 그것들이 많은 지체이나 그럼에도 오직 한 몸이라.”(고전 12:20)

“오직 너희 행실을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에 대한 일들 곧 내가 가서 너희를 보든지 떠나 있든지 너희가 한 영 안에 굳게 서서 복음에 속한 믿음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함께 싸우며”(빌 1:27)

“또 십자가로 그 원수 되게 하는 것을 죽이사 친히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2:16)

“이제 육신의 행위들은 명백하니 이것들이라. 곧 간음과 음행과 부정함과 색욕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증오와 불화와 경쟁과 진노와 다툼과 폭동과 이단 파당과 시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흥청댐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또한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 같이 이것들에 대하여 미리 말하노니 그런 일들을 행하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하리라.”(갈 5:19~21)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갖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무를 갖지는 아니하나니 이와 같이 우리도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요 각 사람이 서로 지체이니라.”(롬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