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아침 저녁으로 먹는 약

Hernhut 2011. 9. 6. 14:45

『아침 저녁으로 먹는 약』

                         by Br. Hernhut Sung

 

누구든 육체적 고통이 있거나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처방은 병원과 약입니다. 어떤 이들은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라는 조언도 하곤 합니다. 어느 날 친분이 있는 나는 한 노(老)형제님께 여쭤보았습니다. '형제님, 어쩌면 그렇게 건강하십니까?' 대답하시는 말씀이 '난 매일 아침저녁으로 먹는 보약(寶約)을 챙겨 먹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다시 '어떤 보약(補藥)입니까?' 하고 여쭸더니 껄껄 웃으시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구약(舊約)과 신약(新約)일세'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노(老)형제님은 아침에는 신약을, 저녁에는 구약을 매일같이 읽고 계셨던 것입니다. 말씀에는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롬 1:16). 말씀에는 마음을 살피고 다스리는 기준이 있습니다(히 4:12). 말씀은 방어의 무기입니다(엡 6:17). 말씀은 공격형 무기이기도 합니다(렘23:29). 말씀은 생명을 주는 능역입니다(겔 37:7, 행 19:20). 말씀은 소극적인 것들을 소멸시키는 불입니다(렘 5:14). 이 정도의 권능이 있다면 이 약을 먹어보고 싶지 않습니까?  나도 이것을 노(老)형제님께 배웠습니다. 형제님의 권유는 바로 '자네도 먹어보게'였습니다. 날마다 생명의 양식으로 누린다면 놀라운 일이 당신에게 일어날 것입니다.  한 번 읽어 보시죠. 보약(寶約)으로 드셔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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