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날마다 죽는 죽음(Q.T.)

Hernhut 2011. 9. 11. 17:19

『날마다 죽는 죽음』

                 by Hernhut Sung

 

 

그렇지 아니하여 만일 죽은 자들이 결코 일어나지 아니한다면 죽은 자들을 대체하여 침례를 받는 자들이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냐? 그러할진대 그들이 어찌하여 죽은 자들을 대체하여 침례를 받느냐? 또 우리가 어찌하여 매시간 위험 속에서 지내느냐?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 대한 나의 기쁨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내가 사람들의 방법대로 에베소에서 짐승들과 싸웠을진대 만일 죽은 자들이 일어나지 아니한다면 그것이 내게 무슨 유익을 주겠느냐? 내일 죽을 터이니 우리가 먹고 마시자, 하리라. 속지 말라. 악한 사귐은 선한 습성을 부패시키느니라. 의에 대하여 깨어 있고 범죄하지 말지니 이는 어떤 자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 말을 하노라. :고린도전서 15:29~34

 

우리 인간들의 삶 속에서 아이러니한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해서 죽겠다"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생기면 그것을 회피하거나 관여하지 않고 싶고 때론 귀찮아서 쏟아내는 말입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쓰는 부정적인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합니까?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그와 반대입니다. 그저 악척같이 살려고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은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주 에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부인하라"고 가르치십니다. 2,000년전이 말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분의 말씀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자존심을 가지고 교회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우리는 자존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자존감과 자존심은 틀린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찮은 자존심으로 교회생활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커다란 다툼이 일어나응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를 보십시요. 그 영향력은 땅으로 꺼져갑니다. 약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간다면 10여년 안에 젊은 청년들과 한참 교회에서 사역을 해야하는 기독교는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분쟁과 다툼으로 분파를 가져오고 그 사이로 세상적인 것들이 들어와 복음을 손상시켰습니다. 복음의 위력을 잃어 버렸습니다. 잇단 지도자라 하는 사람들의 말실수, 권위를 내세운 성폭행, 오염된 복음전파.......

이들의 행동으로 복음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우월감과 자만, 자고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자신이 죽어야 합니다. 그저 예수님 안에서 자신이 죽는다면 예수님 안에서 다시 새 사람으로 살아날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죽기를 아주 싫어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주기까지 하시면서 세상의 밀알이 되셨습니다. 그분께서도 육신 안에 계시는 동안 날마다 그분 자신을 죽이셨습니다. 많은 사도들도 자신을 죽음에 내놓았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다시 살리고 교회를 살리며 가정을 살리고 여러분 자신이 다시 사는 비결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고 있나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기 자신을 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20

'빵과 음료 > 새벽이슬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아니면 다음에?  (0) 2011.11.23
예수께서 하나님이심<QT>  (0) 2011.11.22
짝사랑  (0) 2011.09.07
아침 저녁으로 먹는 약  (0) 2011.09.06
선한 사마리아인   (0)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