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기에 그분께 나아간다.

 

 

“그러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나니 그분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분께서 계시는 것과 또 그분께서 부지런히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보상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하느니라.”(히브리서 11:6)

 

이 구절은 아주 귀하다.

 

“그분이신 것을 믿노라.”

 

무슨 의미인가? 그리스도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분이시라는 것을 믿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은 주님께 나아가고 그분은 단순하게 “이시다.” 지혜가 필요한가? 그분이 지혜시다. 능력이 필요한가? 그분이 능력이시다. 지지와 공급이 필요한가? 그분이 지지와 공급이시다. 위로가 필요한가? 그분이 의로이시다. 격려가 필요한가? 그분이 격려이시다. 그분은 그리스도인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되신다.

이 구절은 그분이 “보상자”라고 말한다. 왜 보상이 여기 나오는가? 히브리서 11장의 맥락 속에서 주님은 그리스도인이 그분의 증인이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11장은 아벨, 에녹, 노아 등과 같은 신실한 증인들을 말하고 있다. 그들 모두 믿음이 있었다. 히브리서 12장은 그리스도인들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증인이 있다는 말로 시작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시다. 그리고 “그분은 -이다”이시다. 그분은 보상하기를 갈망하시고, 그분의 증인이 되게 하려고 그리스도인을 부르신다. 그 보상은 그리스도인의 필요와 “그분이 –이신 것”을 따라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필요는 격려하시고, -이신 분에 의해 충족된다. 이것이 보상이다. 주님께 와서 마음을 말할 때 그분은 그리스도인의 필요와 섞이시는 분이시다. 이 섞임이 보상이다. 가난해서 주님이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신다는 것이 아니다. 이런 보상은 그리스도인의 필요에 따라만 주어질 뿐, 그가 누구인가에 따라서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참된 보상은 그리스도인의 필요에 따른 것이지만 “그분이 –이다.”이신 분에 따른 것이다. 주님이 그리스도인의 필요와 맞을 때 그것이 그의 보상이 된다.

하나님께서 복권에 당첨되게 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이 돈은 진정한 보상을 빼앗아 갈 것이다. 만약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차나 집을 요구한다면, 그분은 그에게 이런 것들을 주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주께로 와서 말하면, 주님은 그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키고, 만족시키고, 축복하실 수 있으시다. 주님은 그리스도인에게 보상으로 자신을 나누어 주신다. 이 체험은 그리스도인을 증인으로 만든다. 그렇다. 그분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분을 살아내고, 그분을 확대하고, 그분의 증인이 되게 하고 싶어 하신다. 그리고 그분은 그리스도인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분 자신을 보상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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