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같은 롯이 소돔 땅 문에서 소돔성의 행정에 관여하고 있던 때에 아브라함은 초원의 도시에서 옮겨 높은 곳에 거주했다. 소돔에서 의인을 대신하여 중재하는 것과 롯 이 구원받는 것을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창세기 14:14-16; 18:23-33) 아브라함에게는 요르단 평야에 있는 사람들의 일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평원의 성읍들이 파괴되는 날이 왔을 때 완전히 대조적인 두 사람을 볼 수 있다. 오늘날의 세계 체제가 파괴될 날이 올 것인데 그 때에도 완전히 대조적인 두 사람이 있을 것이다. 아브라함처럼 몇몇 그리스도인들은 멜기세덱에 대해 배웠다. 결과적으로, 몇몇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은 요르단 평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높은 산지에 있다. 그리고 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관심사가 있는 곳에 산다. 그러나 롯처럼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멜키세덱의 가르침을 받지 않았다.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은 변함없이, 롯의 삶과 같은 삶을 산다(히브리서 6:1-3). 결과적으로,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은 높은 곳이 아니라 계곡이요, 평원에 있다. 그리고 그들 또한 그들의 관심사가 있는 곳에 산다. 그리고 각자가 기다리고 있는 메시아 시대는 창세기 19장에서 끝나는 아브라함과 롯의 이야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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