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그 말씀은 빠르고 강력하다.

Hernhut 2022. 5. 11. 16:19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고 권능으로 충만하고 [움직이게 하고, 활력이 넘치게 하고, 효과적이게] 하여 어떤 양날의 검보다도 더 날카로워 혼과 영[사람의 완전무결함], 그리고 관절과 골수 [우리 본성의 가장 깊은 부분]을 찔러 파고들어 쪼개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드러내고 판단하느니라.”(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그 말씀은 살아있고, 움직이고 있다. 이 구절의 다른 번역본은 빠르고, 강력하며, 활동력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그 말씀은 살아있고 영원히 거할 뿐 아니라(베드로전서 1:23) 빠르고, 활동력이 있고, 강력하다. 하나님의 그 말씀이 강력하다는 것은 우리를 보내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것은 또한 혼과 영을 찔러 파고들어 쪼개고, 나누기까지 어떤 양날의 칼보다도 날카롭다. 우리의 혼과 영은 모두 이 구절의 끝에 언급된 우리의 마음과 관련이 있다. 마음은 우리의 혼과 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것은 우리의 영과 관련이 있다. 혼은 감정, 생각, 그리고 의지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감정은 우리를 움직이는 반면, 생각과 의지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한 형제가 어떤 자매를 좋아할 수 있다. 그의 감정이 그를 움직이고, 그의 생각과 의지는 그녀를 호소하려는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감정만으로는 그에게 호소하게 할 수 없지만, 감정은 생각하는 마음과 결정을 내릴 의지를 밀어낸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마음의 생각이고, 우리가 의지로 결정하는 것은 마음의 의도.

 

우리가 주님과 갖는 교제는 사랑의 교제다.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것은 마음의 생각과 의도가 낳은 결과다. 우리의 감정 안에 있는 주님을 향한 사랑은 동기(動機). 우리는 마음속에 생각하게 하고, 이러한 생각으로부터 의도를 갖게 된다. 경험상, 우리의 문제는 대부분 우리의 생각에서 비롯된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이 너무 분명해질까 봐 두려워서, 스스로 일을 어렵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의도 또한, 문제가 있다. 우리는 생각할 수 있다.

 

내가 분명했다고 무슨 일을 했을까? 난 주님을 따라야 해. 하지만 어떻게 주님을 따를 수 있지? 내가 분명하지 않은 게 더 나아.”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문제에 이르면, 우리는 분명하지 않은 채로 있는 것을 선호한다. 만약 우리가 분명한 사람이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의 삶이 끝날까 봐 두려워한다. 우리는 자신에게 묻는다.

 

난 주님을 사랑하기 원하나?”

 

그런 다음 생각한다.

 

중요한 게 뭐지?”

 

이 순간 하나님의 그 말씀이 와서 우리를 찌를 것이다. 찌른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우리가 그 말씀을 통해 주님께 올 때 하나님의 생각과 의도는 드러나게 될 것이다. 창세기 1:2에 나오는 땅에 대한 설명처럼 처음에는 우리의 생각과 의도가 형체도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그 말씀은 그 어떤 양날의 칼보다도 날카로우시며, 우리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한다. 그러면 우리는 하늘의 것이 무엇인지, 땅의 것이 무엇인지,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 사람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그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 우리가 거하도록 돕니다.

 

우리가 말씀에 올 때 우리는 말해야 한다.

 

우리의 말씀은 빠르고, 강력하고 살아 움직인다.”

 

우리가 정말 그 말씀을 누리고, 그 말씀 속에 거하며, 그 말씀을 체험하면 그리스도가 아닌 모든 생각을 분별할 수 있고, 그리스도의 생각이 보존될 수 있다. 어떤 생각은 우리에게서 나온 것인데, 하나님의 그 말씀이 와서 그것을 거절한다. 어떤 생각은 그영으로부터 나오는데, 하나님의 그 말씀이 와서 그것을 강하게 하고 보존한다. 하나님의 그 말씀은 형체가 없는 상태에서 우리에게 빛을 비추는 힘이 있다. 하나님은 창세기 1:6에서 창공을 창조하셨을 때처럼 우리 안에 하늘과 땅을 분리하는 힘도 있으시다. 창세기 1장의 체험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그 말씀을 통해 이뤄졌다. 그 말씀이 올 때 빛이 온다. 그 말씀이 올 때 넓디넓은 창공이 온다. 그 말씀이 올 때 마른 땅이 온다. 그 말씀이 올 때 하늘의 창공 안에 있는 빛이 온다. 이 모든 것은 그 말씀이 빠르고 강력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어떻게 만물이 창조됐느냐?”는 질문을 하고 진화되었다고 주장을 한다. 하나님의 그 말씀은 그렇게 수백만, 수억 년이 걸려 세상이 진화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그 말씀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고 강하다.

 

성경을 읽지만 말고 기도도 하는 것이 더 낫다.

 

주님, 전 당신의 그 말씀에 옵니다. 나는 당신의 말씀이 내게 빠르고 강력하기를 원합니다. 양날의 칼보다 날카로우며, 하나님의 것과 사람의 것을, 하늘의 것을, 땅의 것을, 하나님의 것과 사탄의 것을 구별하는 것까지도 꿰뚫어 보시기를 갈망합니다. 그 말씀이 저의 생각을 순결케 하여 주님과 같은 뜻을 품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제가 주님과 함께 걷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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