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그 말씀은 건축하신다.

Hernhut 2022. 5. 11. 11:54

 

이제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애정 어린 돌보심]에 맡기고 그분의 은혜[무한하신 체휼과 충고와 약속]의 그 말씀에 맡기노니 그 말씀[그분의 은혜]이 너희를 능히 굳게 세워 거룩히 구별된 모든 자[즉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구별된 모든 믿는 자] 가운데서 너희에게 [의로운] 상속 유업을 주리라.”(사도행전 20:32)

 

하나님의 그 말씀은 우리를 건축하실 수 있는 은혜의 그 말씀이시다. 그 말씀은 우리를 건축하실 수 있다. 건축하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요, 단체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서 우리는 그 말씀을 가져야 한다. 우리와 성도들 가운데서도 그 말씀을 가져야 한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서 은혜의 그 말씀은 은혜를 누리게 한다. 또 우리와 성도들 가운데서 은혜의 그 말씀은 모든 사람을 건축하신다. 내가 자랄 뿐 아니라 우리도 자란다. 한 사람이 자랄 뿐 아니라 온 그룹이 자란다. 감독자들이 자랄 뿐 아니라 교회가 자란다. 이 그 말씀이 얼마나 좋은가! 바울은 성도를 하나님과 그 말씀으로 격려했다. 무엇이 그 말씀인가? 우리를 건축하고, 거룩하게 구별된 모든 사람 가운데서 상속 유업을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은혜의 그 말씀이다. 바울이 이것을 말했을 때 나는 그가 많은 느낌을 있다고 믿었다. 그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눈을 뜨게 하고,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려서, 그들이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들 가운데서 상속 유업을 받게 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이 구절을 에베소 감독자들에게 말했을 때 막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었고, 복음을 전할 기회가 또 있을까 궁금해했을지도 모른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갔을 때 자신이 묶일 것을 알고 있었다(사도행전 21:1113). 하지만 그는 몸에 대해 증언하러 갔다. 그는 많은 고민했던 것이 틀림없다. 그가 떠났을 때, 에베소교회는 무엇을 했을까? 모든 교회가 어떻게 했을까? 감독자들은 어떻게 했을까? 그는 교회가 나아가는 것이 오직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의 그 말씀에만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러므로 그는 그들을 하나님과 그들을 세울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그 말씀으로 격려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그의 약속을 이어갈 수는 없어도 하나님의 그 말씀이 그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다고 느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막 구속되었고, 그가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들 가운데서 더는 상속 유업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그 말씀을 신뢰했다. 그 말씀은 성도들이 주님을 체험하고, 주님을 누리고, 주님의 임재에 거하고, 주님의 마음을 만지고, 주님의 이끄심을 받고, 주님과 하나 되도록 할 수 있다. 그 성도들이 은혜를 누렸을 때 그들은 건축될 수 있었다. 그들이 건축되었을 때에, 그들은 거룩하게 구별된 모든 사람 가운데서 상속 유업을 받게 될 것이다. 바울이 에베소교회 감독자들에게 무거운 마음으로 한 말씀인 것 같다. 그는 자신의 사역이 끝나가고 있다고 그들에게 알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의 사역이 끝나가고 있더라도, 하나님의 그 말씀은 계속 움직여 그들을 건축할 수 있었다. 하나님과 그분의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약속이 이뤄질 수 있었다.

 

우리는 성경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우리는 주님께 말해야 한다.

 

제가 당신께 갈 때마다 저는 그영과 생명과 진리와 살아계시고, 영원하신 그 말씀을 받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갈 때마다 당신의 그 말씀을 은혜로 누립니다.”

 

하나님의 그 말씀 안에 거하는 자는 은혜로 사는 자다. 어떤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은가? 우리가 그 말씀 안에 거하기를 갈망하면 우리는 은혜로 살 것이다. 우리는 성도들과 함께 건축될 수 있고, 거룩하게 구별된 모든 사람 가운데서 상속 유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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