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알곡과 가라지에 대한 체험

Hernhut 2019. 5. 29. 00:30


 

알곡과 가라지에 대한 비유는 가르침만이 아니다. 알곡과 가라지는 교회생활을 묘사한다. 가라지들 속에서 밀알을 말하는 것이 쉽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주님은 가라지들을 뽑아 버리다가 알곡들도 뿌리째 뽑힐까봐 가라지를 뿌리째 뽑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으로 주님은 사실 밀알과 가라지들을 구별하기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다. 회개한 믿는 이들로서 더 이상 가라지들이 아니요, 알곡이 되었다. 여전히 죄의 본성이 교회 안에서 믿는 성도들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가라지 본성을 드러낸다. 가라지 본성은 그리스도로부터 자기들뿐만 아니라 믿는 이들까지도 멀어지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이들의 알곡 생활은 이길 것이고, 교회를 축복하는 열매를 산출할 것이다.

마태복음 13:2430절에 의하면 종자 뿌리는 그리스도는 교회 안으로 회개한 믿는 이들을 뿌리셨다. 교회에서 책임을 맡은 종들이 잠을 자는 동안 사탄이 와서 교회 안에 믿지 않는 자들을 뿌렸다. 이것이 발견되었을 때 종들은 가라지를 모으러 밭으로 나갈지를 물었다. 그러자 주님은 대답하셨다.

아니라. 너희가 가라지를 모으다가 그것들과 함께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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