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30배의 열매

Hernhut 2019. 4. 18. 00:16

앞에서 숫자 3은 하나님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30배의 열매는 완전히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바탕으로 얻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것도 하지 않고 우리가 어느 정도 교회에 축복이 되는 것이다. 심지어 30배의 결실을 어떻게 맺었는지 우리는 알지도 못한다. 우리 대부분이 이와 같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사역하시고,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교회에 더하셨을 때 우리는 놀라기까지 한다. 이것은 항상 우리 가운데 일어난다.

우리가 좋은 토양인 이상 우리 모두는 30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주님 앞에서 순수하고, 주님의 관심을 갖는다면 우리는 열매를 맺을 것이다. 변화, 사랑, 그리고 헌신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열매를 맺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열매 맺는 것을 보여 주실 것이다. 이것이 30배의 원칙이다.

내가 처음 구원 받았을 때 대학생이었다. 그 때 나는 주님을 사랑하는 몇 명의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 불현듯 우리는 졸업할 때가 금방 올 것이고, 학교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겼다. 우리가 뭘 하고 있었는지 정말 몰랐다. 아무튼 그 때 약 100여명이 구원을 받았고, 몇 주 만에 60명이 침례를 받았다. 이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였고, 30배의 열매였다. 그 이후에 우리를 만나는 신입생들이 우리와 같은 유사한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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