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60배의 열매

Hernhut 2019. 4. 18. 10:35


 

우리가 30배의 열매로 만족하지 않는다면 60배의 열매를 갈망할 수 있다. 숫자 3은 하나님을 대표하지만 6은 우리의 숫자다. 6은 사람을 대표하고, 사람에게 책임을 지운다. 주님은 모든 사람이 60배의 열매를 맺기 원하시지만 그것은 하나님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달렸다. 많은 사람이 우리의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소망일뿐이다.

60배의 열매를 맺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것을 취해야 하며, 가득하고, 풍성하도록 성장해야 한다. 우리가 성장하고 개발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절대 60배 이상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영적인 과정을 우리에게 주셨고, 이제 수월하게 해 낼 수 있다고 느끼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졸업식을 주시지 않는다. 항상 더 많은 체험이 있다. 하지만 아주 소수의 사람이 이 과정을 통과하려고 대가를 치루기 원한다. 그것이 아주 많은 사람이 30배의 열매를, 우리 가운데 극소수가 60배의 열매를 맺는 이유다.

어떤 사람들은 음악, , 각종 학문에 재능이 있을 수 있지만 재능은 그 분야에 종사하게 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 진짜 음악가는 하루에 6-10시간을 연습하고, 진짜 문학가는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책을 읽는다. 다른 학문에 종사하는 이들도 그와 같은 일을 한다. 그들이 기꺼이 이런 대가를 치루지 않는다면 그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좀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분야의 재능은 하나님의 은혜다. 하지만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은 그들의 책임이다.

우리는 어떤 분야에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면 그 분야에 종사할 수 없다.

우리가 열심히 하잖아요.

이 말로 얼버무릴 수 없다.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만으로는 할 수 없다. 우리는 최고가 되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 우리가 복음 전하는 자라고만 말할 수 없다. 우리는 날마다 어떤 방식으로든 복음을 전하려고 해야 하고, 성경구절을 암송하고, 믿음의 선배들의 전기를 읽고, 복음을 전파하도록 다른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음악가들이 하루 6-10시간 연습하고, 문학가들이 하루 10시간 책을 읽는데 우리는 어떤가? 그렇게 한다면 30배의 열매가 60배의 열매가 되기 시작할 것이다. 60배의 열매는 하나님의 은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수고로 얻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60배의 열매를 맺기 원한다면 우리는 주님께 우리 자신을 모두 드리고, 주님께서 주시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분께 우리가 꼭대기까지 자라기 원한다고 말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다. 수년간 나는 꼭대기, 최고, 그리고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려고 결심하는 재능을 가진 성도들을 많아 보았다. 그들은 그들의 갈망 속에서 순전하고 성실했다. 하지만 좌절과 실망이 다가 왔을 때 그들은 뒤로 물러났다. 그들은 좀 더 쉬운 길을 택했다. 60배의 열매를 맺으려고 대가를 치루는 것은 쉽지 않다.

60배의 열매를 맺는 것은 단지 갈망의 문제가 아니다. 30배의 열매를 맺는 모든 사람은 갈망이 있다. 60배의 열매를 맺으려는 갈망은 시작하는 것뿐이다. 60배의 열매를 맺는 것은 우리의 갈망이 무엇이든지 많은 시간을 성장하는데 투자하고, 얼마나 부지런히 우리 자신을 투입하고,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보내고, 주님의 관심에 가장 좋게 반응하는지의 문제다. 이것이 우리의 연습이다. 아주 많은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사랑하고, 온 생명을 주님께 드리지만 종말에 그들은 60배의 열매를 맺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많은 것을 증가시키지 못했다는 것을 안다. 60배의 열매는 쉽게 오지 않는다.

우리가 60배의 열매를 생각하는가? 우리는 60배의 열매를 원하고, 풍성하게 되기를 원하는가? 나는 우리의 헌신 속에도 그런 갈망이 없다는 것에 두려움이 있다. 보통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기 시작할 때 종교생활에 사로잡힌다. 주님은 우리에게 종교생활이 아닌 생명 있는 투철한 사명감이 있기를 갈망하신다.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주님, 전 당신께서 제게 주신 것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전 당신이 주신 선물을 풍성하게 성장시키기 원합니다. 당신이 제게 뿌리신 것이 크든 작든 간에 저는 60배의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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