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뿌리는 것

Hernhut 2019. 3. 6. 10:09


 

우리가 어렸을 때 우리 부모나 선생님들은 우리에게 말하는 것으로 우리를 격려하기를 원한다. 우리가 미술, 음악, 수학, 과학, 언어 등을 잘한다고 박수를 쳤다. 그들은 우리에게 말을 했다.

넌 잠재력이 있어.

그러므로 그 일을 한다면 넌 세상에서 가장 나은 사람이 될 거야.

우리는 같은 시간에 같은 것을 똑같이 그런 말을 들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들이 그런 말을 하고 있었던 것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 의해 모두가 세상에서 가장 나은 사람이 될 수 없었다. 이것은 거짓으로 뿌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자라는 만큼 우리 안에서 그 종자가 자랐고, 나무가 되었다. 우리가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했을 때 우리는 이것이 우리의 일생의 직업이 되었다는 것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물론 하나님은 이러한 학문을 쓰실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또 다른 지시를 하실 수 있다. 우리가 가질 것을 우리 안에 다른 것을 뿌리시기 원하신다면 그 학문은 문제가 된다. 극소수만이 그들이 미지의 세계로 주님을 따라야 한다고 느끼는 것을 내려놓을 수 있다. 나는 어렸을 적에 잘한다는 말을 자주 듣고 컸다. 그래서 자신감을 가지고 자랐다. 책을 읽기도 잘했다.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해 행복하지만 난 그 영역에서 일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뿌리신 것만이 훨씬 더 높은 것이다.

졸업연설은 모두 같다. 그들은 새로운 졸업생들에게 말을 한다.

이제 여러분은 세상으로 나갈 것이다.

세상에서 큰일을 할 것이다.

그들은 전쟁, 가난, 질병이 끝날 것이다. 왜냐면 그들 세대는 인류의 소망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몇 년 전 졸업식 연설에서 연사가 같은 말을 했었는데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 세대가 실패했기 때문에 이 새로운 세대에 그들의 소망을 돌려야 한다. 이런 소망은 거짓이다. 왜냐면 뿌려졌던 것이 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없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두 것은 옛 것을 자라게 하고, 실패하게 하고, 다음 세대가 더 나은 것을 할 것이라고 격려한다.

마태복음 13장에서 종자뿌리는 자는 그리스도시다. 그분께서 뿌리시는 것은 그분자신 즉 그리스도다. 그리스도는 근원이시기도 하고, 산출자이시기도 하시다. 종자를 뿌리는 다른 모든 이는 유일하신 그리스도에 의해 드러내진다. 그들이 뿌리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리스도께서 뿌리시는 것에 대항해 뿌렸을 때 그것은 거짓 종자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천연적인 재능은 그분께서 우리 안으로 뿌리시는 것과 비교할 수 없다.

우리가 잠시 받는 가벼운 고난이 우리를 위해 훨씬 더 뛰어나고 영원한 영광의 무거운 것을 이루느니라.(고후 4:17)

그리스도는 사랑이시다. 우리 안에 그분의 뿌리시는 결과로 우리가 그분을 위해 신선한 사랑을 갖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헌신과 구별의 원형이시다. 하나님이시지만 육신을 입으신 사람으로서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뜻에 그분 자신을 전적으로 굴복하셨다. 우리 안에 그분 자신을 뿌리심으로 우리의 헌신 역시 증가해야 한다. 우리는 왜 매년 반복적으로 주님을 추구해야 하는가? 그것은 그분께서 우리 안으로 추구하는 것을 뿌리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 삶 속에서 이러한 열매를 못 본다면 우리는 뿌려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야 한다. 세상은 절대 우리 안으로 이와 같은 것을 심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도는 뿌리시는 분이시오, 그분은 무엇인가를 뿌리셨다. 그리고 그분은 뿌리시는 것에 대한 열매가 있다.

우리는 성경, 기름부음, 그리고 살아있는 전도 등으로 주님의 어떤 것이 뿌려지고 있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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