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경고

Hernhut 2017. 7. 7. 12:10

 

마태복음 13장의 비유들은 긍정적으로 행해지는 것보다도 훨씬 더 넓게 부정적으로 다뤄진다. 첫 비유에서 넷 중 세부분은 열매를 맺는 이들에게 주어진 것이라기보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들에게 더 주어진 것이다. 두 번째부터 네 번째와 일곱 번째 비유의 강조점은 마찬가지로 사탄의 이 같은 일에 대한 다른 방면으로 다뤄진다.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만이 예외적으로 땅과 그리스도의 신부와 연결시키는 그리스도의 구속적 사역과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이 비유들의 중심적 취지는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면이 훨씬 더 많다. 이 비유들은 왕국말씀이 전달되는 교회제도에서 사탄의 일을 폭로되는 것과 관계가 깊다.

 

교회제도가 끝이 가까워지고, 부패하는 사탄의 일이 마지막 단계에 이르고 있는 것처럼 기독교에서 거의 모든 문제를 완전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의 누룩화 된 상태는 누룩으로 악영향을 받은 이들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방면에서 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 계에서 걷고 있으면서 그분을 인식하지 못했던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같다. 구약성경의 그리스도, 육신이 되신 말씀, 인격으로 나타나신 구약성경을 인식하지 못함은 이 같은 성경을 합당하게 이해하지 못함에서 비롯됐다. 이 성경이 이해하게 된 것은 그리스도께서 떡을 떼신 후 그들의 눈이 열렸다.

 

누룩화 된 기독교, 그 참된 상태를 보지 못하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올바른 성경적 시각으로 문제를 보기 어렵다. 교회의 참된 상태를 인식하지 못함은 성경이 계시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함에서 기인한다. 그들의 눈이 진리에 열려 있다면 교회의 참된 상태를 인식은 그들에게 나타나고, 그들에 의해 받아들인 말씀의 진리를 통해서만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제도 가운데서 이런 것이 일어날까? 다가오는 왕국에 관한 진리가 받아들여지고, 그리스도인들의 눈이 열리게 선포될까? 한번은 여기서, 한번은 저기서 메시지를 듣고, 이해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교회에서는 선포되지 않을 것이다. 교회의 상황은 악화될 것이다. 이런 상황이 이미 말해졌고, 패턴이 정해졌다. 여자가 가루 서 말에 누룩을 넣어 두었다. 이런 상황은 다 누룩화 될 때까지 계속 악화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