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육신이 되신 하나님(말씀)

Hernhut 2017. 8. 31. 02:00

구약성경을 연구하든지, 신약성경을 연구하든지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위임받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연구하는 것이다(24:25-27, 1:2). 구약성경에서 어느 정도 보여주지 않고는 신약성경에서도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신약성경은 이미 구약성경에서 알린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비밀을 밝히고 있고, 계시하고 있다. 예수님은 나타내어지도록 육신이 되신 말씀이시다. 그분의 아들의 인격 안에서 육신이 되신 말씀이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서, 영으로서만 구약성경에 계셨다. 하지만 그분은 인격을 가진 하나님으로서 말씀이 되셨다. 예수님은 육신 안에서 하나님을 나타내셨을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육신 안에서 구약성경을 나타내셨다. 기록된 말씀은 불가분하게 하나님과 동일하고, 이 같은 말씀은 생명을 가진 육신 형태로 나타났다. 그 말씀이 움직이는 곳마다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이 [하나님]이셨더라. 그분께서 처음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