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구속자(1)

Hernhut 2017. 5. 28. 15:23

  

룻기에서 보아스는 구속할 수 있었던 가까운 친척이었다. 그는 친척이 그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을 더 가까운 이로서 구속하고, 필요한 값을 지불하고, 필요한 구속적 행위를 수행할 수 있는 자이다. 보아스는 룻이 가족의 일원이 되고, 자신의 밭에서 이삭을 줍고, 추수 하는 동안 줄곧 이삭을 줍는데 열심히 일을 하고, 보아스를 만나기 위해 자신을 준비하고, 한밤중 타작마당에서 보아스를 만나는 데 이어서 구속행위를 수행했다.


룻기의 처음 세장은 온통 오늘날의 제도를 말하고 있다. 그와 같은 내용이 마태복음 13장 처음 네 비유와 요한계시록 4장 처음에 묘사되고 있다. 이것은 좋은 위치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것들은 현 제도의 교회사와 같다. 현 제도 끝에서 하늘에 있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타작마당에 있게 된다.

그런데 보아스의 구속행위는 요한계시록 5장 처음 사건과 밭의 비유에서 밭을 구매하는 사건과 아주 유사하다. 이 장에서 봉인된 일곱 두루마리를 뗄만한 분, 구속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의 오른편에서 볼 수 있다. 강한 천사는 소리를 높여 선포하고 있다.

 

또 내가 보매 한 힘센 천사가 큰 음성으로 공포하기를, 누가 그 책(두루마리)을 펴며 그것의 봉인들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되 하늘에나 땅에나 땅 아래에 있는 어떤 사람도 능히 그 책을 펴거나 들여다보지 못하더라. 그 책을 펴서 읽거나 들여다보기에 합당한 사람이 보이지 아니하므로 내가 많이 울었더니 장로들 중의 한 사람이 내게 이르되, 울지 말라. 보라, 유다 지파의 [사자](獅子) 곧 다윗의 뿌리가 이기셨으므로 그 책을 펴며 그것의 일곱 봉인을 떼시리라, 하더라.”(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