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사랑과 동정(4)

Hernhut 2016. 8. 22. 09:41


비록 격려, 위로, 그리고 교제일지라도 대개의 그리스도인들은 사람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선포한다. 모세가 주님과 함께 40일 밤낮을 있은 후 산에서 내려왔을 때 그의 얼굴 피부는 빛나고 있었다. 그의 얼굴 표정으로 모든 사람을 사로잡기 보다는 사람들을 위해 수건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34:2835).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모세와 같이 자신의 얼굴을 가리지 않고서 다른 사람들의 집을 방문한다.


나 여기 왔어요. 난 당신을 위해 하루 세 번 기도했어요.”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불쑥 방문한 사람들은 그 순간 하나님의 방문에 준비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들은 자신들과 같은 사람이 방문이 필요할 수도 있다. 모세는 낮은 방식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갔다. 그의 영광스러운 체험 모두가 가려져 있었다. 하나님에 대한 그의 엄청난 체험을 전람하는 대신 그는 그들 가운데 보통의 사람으로서 갔다. 그는 자신에게 전해졌던 모든 것을 덮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이런 방식으로 그들 자신을 덮는 것을 거절하는 그리스도인 동역자들을 많이 보아왔다. 그들은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 자신들의 계시와 비전을 설명한다. 적은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원한다면 합당한 인간성이 필요함을 깨닫는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그분의 목적을 드러낼 수 있음을 느끼지만 그들은 자신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하게 할 인간성이 부족하다. 그들은 자신들의 방문하는 것을 영웅들로 느끼지만 그들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사랑과 동정이 없다면 다만 다른 사람들에게 교리와 가르침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동료로서 가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주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낮고 겸손한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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