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브렉시트와 성경

Hernhut 2016. 7. 29. 09:54


 

브렉시트는 영국이 유럽이라는 거대한 나라에서 분리되는 것을 말한다. 이 논란이 많은 정치적 움직임은 강력한 유럽연합에서 분리되어 영국 자체로 국가로서 경영할 것이라는 발로로 결론 내려졌다. 43년 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유럽연합이 시작되어 28개국이 여기에 참여해 단일시장을 형성했고, 정치, 경제, 문화, 종교, 인종 등의 담이 무너져 1993년에 통합되었다. 43년이 지나 영국은 자신들의 민족(앵글로 색슨)의 땅을 되찾고, 완전한 통치권을 회복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점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보는 브렉시트에 관해 성경이 어떻게 말하고 있고, 성경의 예언이 얼마나 더 이뤄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세계의 정세가 성경에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최근의 이 사건이 인류를 어디로 이끌 것인가? 가장 중요하게도 이 사건이 각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유럽연합에 대한 영국의 짧은 역사와 성경예언

 

영국은 1973년에 유럽연합에 가입했다. 40여 년 동안 영국은 유럽연합과 통합하는데 실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영국은 유로통화를 사용하는 것을 스스로 거부했고, 국경 통제를 풀고 여권 없이 자유로운 왕래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유럽연합국가들 간의 합의인 셴겐조약을 완전히 승인하지 않았다.

 

성경연구가들이 동의하는 것은 영국은 야곱의 손자 에브라임의 직계 후손의 나라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이 세상이 전에 볼 수 없었던 엄청난 물질적인 축복과 부를 약속하셨다. 성경은 에브라임이 민족의 증가를 이룰 것이라고 예언했다(48:19).

 

그리스도인들이 영국 역사를 연구함으로 이 예언의 성취를 보게 되었다. 어떤 점에서 영국은 세계의 광활한 땅 1/4과 대부분의 전략적 해양 길목을 지배했다. 이것이 덮고 넘어 갈 수 없는 큰 주제다. 과거 앵글로 색슨은 근대를 거치면서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이주해 그들의 민족을 넓히며 살았다. 이것은 성경에서 에브라임에게 증가하도록 하셨던 약속의 성취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기 원하는 주된 이유는 이민의 문제다. 영국은 에브라임의 후손으로서 축복을 받았고, 세계를 지배했다. 하지만 유럽연합에 가입함으로서 국경이 허물어졌고, 그로 인해 많은 이민자들이 자유롭게 영국으로 이주하고 다른 민족과 섞이게 됐다. 국경이 사라짐으로서 유럽연합 국가 사람들은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이것은 많은 이민자들이 영국으로 유입되게 한다. 많은 영국인들은 자신들의 직업, 돈이 이주자들에게 빼앗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지계(地界)를 무너뜨린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국경이 사라졌다고 환호를 질렀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경계가 아니었다. 구약성경에서 각 족속으로 나누고, 경계를 그었던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 유럽연합이 결성되면서 숱한 아랍인들이 영국을 비롯한 유럽전역에 흩어져 살게 됐고, 또 지금도 이주하고 있다. 오늘도 곳곳에서 아랍인들이 테러를 행한다. 경계가 정해지지 않으면 항상 다툼이 일어난다. 아브라함과 롯의 종들도 자신들의 우물을 지키고, 빼앗기 위해 다투었다(13: 1-9).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경계를 지켜야 한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려하는 이유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려하는 다른 타당한 이유가 있다. 이제 영국은 유럽연합을 떠나는 것을 이뤄냈다.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영국이 유럽연합에 가입한 직후 성경연구가들은 영국이 결국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예측은 영국이 이스라엘의 10족속의 일부라는 사실에 근거를 두었다.

 

오랜 성경 예언은 영어를 사용하는 민족들의 타락을 예측했다. 왜냐면 그들의 도덕적 규범을 부패시키고, 하나님께 대항하여 배신하기 때문이었다. 영국은 하나님의 은혜로 지켜진 것을 배신하고 오늘날 많은 세상의 것과 타협하고 부패시키고 있다. 예전의 교회당이 오늘날 술집과 이슬람사원으로 바뀌었다. 영국이 그들의 축복의 참된 원천이신 분을 잊었을 때 영국의 능력은 산산이 부서지고 갈라졌다. 영국이 무너졌고, 또 요셉의 장자 므낫세 후손인 미국이 불가피한 하락을 볼 것이다.

 

종말 예언에 의하면 마지막 재생로마제국은 유럽 심장부에 일어날 것이다. 이는 지구에 거짓 평화를 가져올 짐승으로 불린다. 성경을 주의 깊게 연구하는 이들은 짐승이 유럽연합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그리스도인들에게 보여 준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것을 완료할 때 유럽연합은 27개국으로 구성될 것이다. 하지만 성경적인 예언은 유럽연합이 10왕들이나 민족의 무리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계시한다(17:12).

 

유럽연합이 더 강한 통일을 이뤄내지 못했던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영국의 통일왕국 때문이다. 영국의 통일왕국은 통합시키기 힘들고, 이것 때문에 유럽연합은 그들의 목표를 완전히 이룰 수 없었다. 이제 영국통일왕국은 탈퇴한다. 이것은 성경적인 예언의 성취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유럽연합의 국가수가 줄어들고 있고, 남은 국가들이 더 강한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임박해 오고 있는 시대와 그 시대의 표적을 알 필요가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위를 보고 너희 머리를 들라. 너희의 구속이 가까이 오고 있느니라.”(21:28).

 

성경적인 예언들을 연구할 때 그리스도인들이 피해야 하는 위험들이 있을지라도 그 위험의 주된 역할들 중 하나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끌 중요한 세계적 사건들을 아는 것에 도움 받게 된다.

 

그런데 그것보다도 그리스도인으로서 다른 성도들이 최선을 다해 살도록 격려하고 힘을 주어야 한다. 더 힘든 시간이 해산의 고통을 겪는 여인처럼 그리스도인들 앞에 있지만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왕국이 도래할 것을 알고 모두 인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