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선한 뜻과 사랑으로 전파했다(빌 1:15–16). 여기서의 사랑은 가장 높은 수준의 사랑인 아가페agapē다. 이와 같은 사랑은 질투와 시기를 일소(一掃)한다. 아가페적인 사랑은 바울처럼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을 추구케 한다.
바울을 반대하는 이들은 순수한 동기로 그리스도를 전파하기보다 오히려 자신의 야심과 욕망으로 전파한다(빌 1:17). 진정함 없이 전파하는 것은 거룩한 동기로 전파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목표는 바울의 매임에 고통을 더하게 하는 것이었다.
야고보와 관계있었던 이들이 바울이 로마로 끌려가기 전 그의 유익을 위해 개입할 위치에 있었지만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음을 믿는다. 바울에게 일어난 일은 비극적인 것이지만 이런 비극적인 일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보다 종교에 사로잡혔을 때 일어난다.
그에 반해서 바울은 사랑으로 행동했고, 심지어 그가 보석으로 풀려났을 때 교회들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믿는 성도들을 위해 돈을 모으도록 격려했다(고전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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