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웅장한 마음

Hernhut 2016. 7. 6. 09:56

 

바울에게는 장엄함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질투와 분쟁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했다. 그들은 진심으로 전하지 않았다. 이기적인 야욕을 가지고 복음을 전했다. 그들은 진심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바울이 투옥되는 고통을 받는 원인이 된다고 생각했다(1:15, 17). 오늘날에도 진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어떤 사람들은 야망과 욕심을 가지고 복음을 전파한다.

또 다른 이들은 사도를 사랑하는 것 등 좋은 의도를 가지고 복음을 전파했다. 그들은 바울이 복음을 변호하고,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것을 알았다(1:1517). 이 모든 것에 대한 바울의 평가는 그리스도께서 전파되고 있었다는 것뿐이었다(1:18). 그리스도께서 전파되는 것이 그의 헌신이었고, 그가 초점을 맞는 것이었으며, 바로 그것이 그의 삶에 의미를 주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이 계획적으로 그를 해친다고 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 선포되고 있었던 것 때문에 그는 기쁨이 있었다. 많은 성도들의 생각에 이와 같은 불순한 복음 전파는 좋은 열매를 전혀 맺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무가 열매를 결정하는가?(7:1718) 사실 많은 성도들은 질투로 복음을 전파한 이들에게 주님께서 그분의 축복을 주시지 않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복음을 선포하는 자들에게 영광을 돌리시지 않으시고, 복음을 듣는 이들을 위해 그리스도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무리가 아주 많이 모이고, 그들의 일에 대한 반응을 때때로 들을 수 있다. 그들이 그리스도께 어떠하든지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결국 그리스도는 불순하게 복음 전파하는 이들에게 말씀하실 것이다.

내가 너희를 전혀 알지 못하노니 내게서 떠나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7:2223)

하지만 주님은 그리스도의 이름이 전파되었을 때 그분의 축복을 주신다.

바울은 질투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이들일지라도 그의 형제들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그리스도에게서 산만하게 하는 어떤 가르침을 반대했지만 항상 분열이 될 만한 적개심을 피하려고 했다.

예를 들어 그는 주님의 다른 사역자들과 그 자신 사이를 선택하도록 어떤 누구에게 절대 강요하지 않았다(고전 1:1013). 다른 사람들이 다른 것을 추가하여 불순하게 그리스도를 전파한 반면 바울은 단순히 그의 헌신에 집중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선포되었던 것에 기뻐했다. 이와 같은 웅장함은 주의 참된 종임을 나타낸다. 그의 마음이 얼마나 장엄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