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이미 복음에 참여하는 빌립보 성도들에 대해 주님께 감사를 했다. 그는 자신의 종에게 조차도 복음을 알기 원했고, 그를 지키는 근위병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선구자였다. 이 근위병들은 궁중을 지키고, 시저의 재판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바울과 같은 자들을 지키는 책임을 맡고 있었다. 바울은 빌립보서 1:13절에서 주장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결박당한 일이 온 궁궐 안과 다른 모든 곳에 드러나게 되었고”
“드러나다, 알려지다, 빛이 비춰지다”는 헬라어로 “파이노phainō”의 어근에서 온 “파네로스phaneros”다. 이 빛 비춤의 결과는 어떤 것이 드러나고, 알려지고, 눈에 띄고, 분명하게 보이고, 나타난다.
바울은 자신의 종이 그리스도를 믿는 자로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 그의 간증은 근위병들과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해졌다. 그는 자신의 지키는 자들에게 준 영향이 머지않아 모든 무리에게 영향이 미친다는 것을 알았다. 사로잡힌 자일지라도 그리스도의 복음은 로마제국의 심장부로 전진해 가고 있었다. 결국 그의 사역은 온 땅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이 수고하는 것처럼 이 일을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복음을 전파하러 대학교로 나아간다면 대학교를 일으킬 것이라는 것을 신뢰해야 한다. 캠퍼스 한 구석에서 복음을 전파하지만 머지않아 모든 캠퍼스 구석구석에 복음이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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