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은혜를 누리는 비밀

Hernhut 2016. 5. 26. 13:30


바울은 감옥에서까지도 복음을 변호하고, 확신하고, 은혜를 누렸다. 빌립보 성도들이 그들의 마음에 바울을 가졌기 때문에 그들은 바울의 은혜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되었다. 바울과 빌립보 성도들 간에는 이런 달콤한 교제가 있었다.

우리는 우리를 돌보는 그리스도인들의 은혜를 누리고 있는가? 그들의 은혜가 우리의 은혜가 되는가? 아마 마음에 직업이 있고, 물질적인 부()가 있고,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움직임이 있을지 모른다. 우리가 우리 마음에 우리를 돌보는 성도를 가지고 있다면 날마다 그들의 은혜의 누림은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그것이 아름답고, 영적인 생활이다.

바울과 빌립보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 안에 있었기 때문에 바울이 누린 은혜는 그들의 것이 될 수 있었다. 우리 마음은 직업과 성공, 물질적인 부를 추구하는 것으로 채워졌을지 모르지만 빌립보 성도들은 그들의 마음에 바울을 채웠다. 바울을 채우는 그들의 마음 때문에 빌립보 성도들은 사도를 돌보는 데 하나가 되어 있었다. 그것이 마음이라는 단어가 단수로 되어 있는 이유다. 바울과 그의 모든 수고가 빌립보 성도들의 마음을 소유했다. 이것이 은혜를 누리는 놀라운 비밀이다.

우리를 섬기는 성도들이 우리 마음에 있다면 그들의 은혜는 우리에게 속해 있다. 이것은 그들에게 공급될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 안에 있는 은혜를 누리는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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