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영 안에서 생각을 새롭게 하는데 필요한 조건

Hernhut 2016. 1. 18. 17:26


이러한 방식으로 서로 옷 입는데 첫 번째로 방해가 되는 것은 우리의 생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 안에서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4:23). 우리는 교회당에 모였을 때 우리와 함께 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며 소망 없는 우리의 상황을 생각할 수 있다. 아마 나와 함께 모이는 어떤 형제는 나보다 훨씬 외모적으로 젊고, 영적으로 주님을 덜 체험했다. 나는 그를 바라보고서 어떻게 우리는 서로 옷을 입을 수 있지? 농담하고 있군.”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가 영 안에서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든 가능한 관계에 반하는 것을 찾을 것이다. 한 형제는 너무 냉철함을 드러낼 것이고, 다른 형제는 너무 경솔함을 드러낼 것이다. 어떤 형제는 너무 지방적이고, 다른 형제는 너무 도시적이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모두가 한 몸이다. 나는 너희가 서로 옷을 입도록 같은 장소에 두었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서로 완전히 다르다고 느낄지 모르나 주님은 그분께서 뜻하신 대로 몸 안에 우리 각자를 한 장소에 두셨다(고전 12:18). 모든 부모는 아인슈타인, 에디슨을 낳기를 소망하지만 그것이 뜻대로 되는 것도 주님께서 몸 안에 우리를 두심으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결정하신다. 그분은 특별한 방식으로 여러분을 산출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또 다른 방식으로 서로를 본떠 만드셨다. 여러분이 그것을 깨닫지 못할지 모르지만 주님은 여러분이 어떤 다른 성도를 보는 방식으로 여러분을 만드셨다. 그분은 여러분과 함께 있도록 성도를 그곳에 두셨고, 구성하셨다.

 

두 자매가 있다. 한 자매는 꿈꾸는 자이고, 다른 한 자매는 아주 실용적이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을 함께 있도록 같은 곳에 두셨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어디서 사는가? 그리스도는 여러분이 옷 입도록 어떤 누구를 그곳에 두셨다. 그분은 누군가가 옷 입도록 여러분을 그곳에 두셨다. 여러분이 너무 다르다는 것에 신경 쓰지 마라. 하나님은 각 사람이 다르다는 것을 즐거워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으로는 이것을 행할 방법이 없지만 우리의 생각이 새롭게 될 때 그것은 가능하다. 한 자매가 당신을 볼 때 그녀는 절망적인 낭만주의자로 보지 말아야 하고, 당신이 그 자매를 볼 때 상상력이 없는 싱거운 사람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둘 다 예수 안에 있는 누군가로 보아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영 안에서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서로 옷 입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아무도 교회생활에서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그리스도 외에 교회생활 가운데 있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만족함을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모든 것 안에서 서로에게 동의할 수 있었다면 그것은 교회생활에서 건강한 것이 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빈번하게 주님 앞에 우리가 있게 되고, 우리가 십자가를 짊어지게 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우리가 우리의 천연적인 사람을 따라 서로를 좋아하지 않거나 천연적인 사람을 따라 함께 있지 않는 이런 단계에까지 도달해야 한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은 영 안에서 그들의 생각을 새롭게 되도록 강요받을 것이다. 여러분이 형제와 자매들을 볼 때 성령께서 보여주시는 형제자매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영 안에서 우리의 생각이 새롭게 되었을 때 모든 성도들은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우리가 영 안에서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우리는 성도들에 대한 존귀한 생각을 가질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성장과 축복을 위해 몸부림을 칠 것이다. 그 동시에 여러분은 그들의 몫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알게 될 것이요, 여러분은 그들에게 고마워 할 것이며,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들로 완전하게 옷 입을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더 이상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을 불만족하지 않을 것이고, 다만 그들은 그들의 몫을 완전한 깨달음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다. 여러분은 더 이상 성도들이 다르기를 바라지 않을 것이요, 다만 성장하기를 바랄뿐이다.

 

우리 모두 영 안에서 우리의 생각이 새로워질 필요가 있다. 우리가 성도들을 볼 때 우리는 그들이 너무 거친지, 너무 냉철한지에 관심 갖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누리도록 몸 안에 그들 각자를 두셨다. 나는 교회 안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축복하는 사역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기 때문에 다른 성도들로 옷 입을 수 있다.

 

우리는 각자의 기능을 가진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축복하는 사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형제들의 사역으로 옷 입을 수 있다. 이것이 놀랍지 않은가? 이것이 교회생활이다. 모든 성도들은 여러분의 생명공급이다. 모든 성도들은 여러분이 영 안에서 여러분의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여러분의 축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