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지체들은 결합체들이고, 부분들이다.

Hernhut 2016. 1. 15. 19:06

    

그리스도에 대한 공급은 풍성한 공급의 모든 결합과 각 부분의 성숙으로의 움직임을 통해 온다(4:16). 성경은 교회생활을 하는 지체들로 우리를 묘사한다. 우리는 한 결합체이기도 하고 한 분분이기도 하다.

 

나는 내가 팔에 문제가 생겨 정형외과에 갔을 때까지 이것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다. 의사는 내게 문제가 복합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몇 가지 치료를 하고 나의 팔의 기능은 다시 정상적으로 움직였다. 그런데 그 후 다시 문제가 생겼다. 의사는 내게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동을 함으로 팔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 때가 내가 결합체와 부분 사이가 다르다는 것을 보았던 때이다. 각 부분은 결합체를 필요로 했고 결합체는 각 부분의 도움이 필요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교회에서 여러분은 결합체로서 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여러분이 하는 것이 여러분의 부분을 하지 못한다면 여러분의 어떤 몫을 수행하는데 있어 기능을 잘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긍휼로 나는 결합체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내게는 나의 움직임을 세워주는 부분들이 많이 필요하다. 결합체와 부분들은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기 위해 함께 사역한다.

 

이런 움직임을 통해 몸은 함께 결합되고, 함께 짜 맞춰진. 이와 같은 교회생활이 얼마나 좋은지! 이것이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표현이요, 이것이 지역교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