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하나 됨은 획일화가 아니다.

Hernhut 2016. 1. 13. 17:47


무엇이 우리를 몸으로 이끄나? 우리를 몸으로 이끄는 것은 획일화가 아니고 하나 됨이다. 군인이 줄을 맞춰 걸을 때처럼 획일화로 이끄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군인의 획일화는 군인의 힘이다. 하지만 몸은 획일성의 문제가 아니다. 지역교회 내에서도 각 성도 안에서 움직이시는 성령은 같은 방식으로 그분 자신을 나타내시지 않으신다. 한 형제는 아주 냉정할 수도, 또 다른 형제는 변덕스러울 지도 모르지만 여러분은 두 성도 가운데서 표현되신 그리스도를 볼 수 있다. 여러분은 획일적이지 않은 그분의 한 몸 안에서 표현되신 그리스도를 보지만 아주 다른 모든 성도들의 하나 됨 안에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