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2:1-8
아프리카 임팔라는 3m의 높이를 뛰어넘을 수 있고, 한 번 뛰는 것으로 11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사슴이다. 하지만 임팔라는 1m 밖에 되지 않는 벽으로 둘러싸인 동물원에 키우기도 한다. 왜 그런가? 장벽을 넘을 만큼 키가 크지 않고 뛰어 넘어서 발이 닿을 땅이 보이지 않는다면 점프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임팔라가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와도 같다. 우리는 우리의 발이 닿을 땅이 보이지 않으면 믿음의 도약을 하지 못한다.
아브라함은 또 다른 방법을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도약을 하도록 부르셨을 때 무려 75살이었다. 그는 늙었고, 아이가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땅을 찾고, 민족을 세우도록 부르심을 받았다(창 11:30, 12:1-8). 하나님은 그가 가는 길에 지도, 내비게이션, GPS를 달아 주지 않으셨다. 그가 여행하는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어디로 가야할지, 아이는 몇 명을 낳을지도 몰랐다. “그런데 전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 집에서 나와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부터 큰 민족을 만들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크게 하리니 네가 복이 되리라.”(창 12:1-2, 17:5)고만 말씀하셨다.
울타리에서 뛰어넘어, 아브라함, 뛰어넘어!
아브라함은 뛰어 넘었다. 그가 믿음으로 나아갔고(창 12:4-6), 그러자마자 그의 땅을 찾았고(창 12:7) 그 후에 그의 아들을 낳았으며(창 21:1-5), 큰 민족의 아버지가 되었다(히 11:12).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발걸음을 인도하셨고, 비로소 그는 믿음으로 뛰어 넘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의 안전한 울타리를 뛰어 넘도록 나를 이끄신 것을 믿는다. 나는 앞에 어떤 것이 놓여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안정된 직업을 내려놓았다.
울타리를 뛰어 넘어, 주호촌, 뛰어넘어! 내가 너의 발길을 인도하겠지만 먼저 네가 뛰어넘어!
하나님은 더 큰 봉사와 사역 안으로 나를 이끄셨다. 하지만 나는 완벽한 모델 역할은 아니다. 나는 살아갈 물질과 미래에 관해 초조해 했다. 하지만 나는 믿음으로 이것을 극복하는 것을 배웠다.
우리는 우리가 뛰어 넘기 전에 좀처럼 결과를 알지 못할 것이고, 우리가 걸어가기 시작하기 전에 좀처럼 도착지를 알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뛰어넘도록 부르십니까? 그러면 뛰어넘으라.
히브리서 11:1절을 함께 읽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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