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요한이 감옥에 갇힌 뒤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왕국의 복음을 선포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왕국이 가까이 왔으니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이제 그분께서 갈릴리 바닷가를 거니시다가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더라.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들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즉시 그들이 자기들의 그물들을 버려두고 그분을 따르니라. *그분께서 거기서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을 보셨는데 그들도 배에서 자기들의 그물들을 고치고 있더라. *즉시 그분께서 그들을 부르시니 그들이 자기들의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남겨 두고 그분을 따라가니라.”(마가복음 1:14-20) 15절 재해석: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때가 드디어 다가왔다.”고 예수께서 선포하시며 “하나님의 왕국이 가까이 왔으니 너희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인도에서 오랜 기간 동안 사역하는 레슬리 뉴비긴은 마드라스에 있는 마을에 방문한 일을 말하곤 한다. 그가 그 마을을 방문했을 때 그 마을은 그를 환영하기 위해 음악, 폭죽, 화환, 과일, 춤 등을 준비했었다. 그 곳 성도들은 그가 남쪽 루트로 왔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뉴비긴은 북쪽으로 그 마을에 들어갔다. 성도들은 그를 발견하고서 재빨리 그를 마중하러 달려갔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가르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신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그림인지!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복음을 전파하심으로 사역을 시작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사랑하셨고, 그분께서 오랫동안 기다리신 통치의 때가 가까이 왔고, 드디어 왔다는 것을 듣는 이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분의 백성들은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통해 이 사랑하심과 동정 어린 통치를 체험할 수 있었다.
비록 하나님의 구원이 도달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잘못된 길을 찾고 있었고, 다른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들은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서의 구원을 추구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의 도달은 “죄로부터 돌이킴, 예수께로 돌이킴”이라는 유일한 반응을 요구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재해석해놓은 마가복음 1:15절이다.
우리에게는 복음이 있다. 하나님의 구원은 도달했다. 하나님의 구원은 예수님의 인격으로 왔다. 하나님의 통치는 다가왔지만 우리가 그분의 통치를 전파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그것을 놓칠 것이다. 그것은 모두 심기일전(心機一轉)을 일으키고, 생각의 변화를 일으키시는 성령님에 의해 시작된다(롬 12:1-2). 하나님의 통치는 성령께서 죄에 대해 통회케 하시고, 죄를 고백케 하시고, 죄를 구체적으로 버리는 진정한 표현으로 계속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의로우신 예수님의 인격을 놓치지 않도록 잘못된 길에서 나오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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