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훗 일기

우리는 열매가 있다!

Hernhut 2015. 10. 3. 16:14


핵심성경 : 여호수아 24:2, 8-14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짓지 아니한 도시들을 내가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 거하며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올리브 밭의 열매를 너희가 먹는도다, 하시느니라. 여호수아 24:13

 


젊은 엄마가 세 살 먹은 어린 딸의 점심식사를 챙기려고 할 때 한숨을 쉬었다. 주방에 있는 식탁 위에 빈 과일 바구니를 살펴보며 한숨을 쉬고, “우리가 이 바구니에 과일이 채워져 있었으면 나는 행복했을 거야!” 소리를 지른 것이다. 그녀의 어린 딸은 우연히 엄마가 하는 말을 들었다.

몇 주가 지났다. 하나님은 작은 그 가족을 살아가게 하셨다. 여전히 몸부림을 치는 엄마는 걱정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의 어린 딸이 주방 안으로 신이 나서 뛰어 들어갔다. “엄마, 이거, 이거!” 그 어린 딸은 식탁 위에 있는 가득 채워진 바구니를 가리키며 외쳤다. 그 가족이 사과 한 팩을 산 것 외에 바뀐 것이 없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죽자마자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행하신 주님의 모든 메시지를 전했다. 그들이 {}에게 부르짖기에 그가 너희와 이집트 사람들 사이에 어둠을 두고 그들 위로 바다를 이끌어 그들을 덮게 하였나니 내가 이집트에서 행한 일을 너희가 눈으로 보았으며 또 너희가 오랫동안 광야에 거하였느니라.”(24:7) 그러면서 여호수아는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짓지 아니한 도시들을 내가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 거하며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올리브 밭의 열매를 너희가 먹는도다, 하시느니라.”(24:13)고 말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공급하신 것을 상기시키려고 커다란 돌을 가져다가 세웠다(24:26).

고난과 궁핍의 시절을 지난 이스라엘사람들처럼 그 가족은 이제 다른 곳에서 살고, 널찍한 마당에 있는 과일 나무를 누리게 되었다. 그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그것은 이전 그 집의 주인이 몇 년 전에 그 과일 나무를 심어 두고서 그 집과 함께 팔고 이사 간 것이었다. 만일 여러분이 그 집에 방문한다면 여러분은 주방에 있는 과일 바구니를 찾을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그들에게 상기시키는 것이요, 세 살 된 딸이 믿음과 기쁨과 관점으로 가족에게 영향을 미치게 한 것이다.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던 넓게 펼쳐진 땅을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소유할 것이라고 그에게 약속하셨다. 몇 백 년이 지난 후 여호수아가 이끄는 가운데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을 이루셨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약속된 땅을 소유하게 되었다. 여호수아는 그들 자신의 무리들이 행한 것이 아니었지만 그들에게 그 땅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이스라엘사람들에게 상기시킨다. 다른 사람들의 군대를 패퇴시킨 결과로 여호수아는 주님을 두려워하고, 섬길 것을 상기시켰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공급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라.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에 감사하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무엇을 행하기를 원하는지를 물으라. 그리고 그분을 신뢰하라. 어제 하나님께서 공급하신 것을 기억하는 것은 오늘의 소망이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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