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강해/사도행전

복음이 로마 군인들에게 전해지다. -1-

Hernhut 2015. 5. 6. 10:28

 

바울이 로마에서 죄수였고, 계속해서 군인에 의해 지켜졌을지라도(28:16) 그는 자유의 어떤 부분이 주어졌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28:17, 23, 30). 그리고 편지도 쓰는 것이 허락되었다. 여기서 그는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썼다. 바울은 이 도시의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없었지만 편지로 그들에게 전파할 수 있었다. 바울은 그의 펜으로 전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날 성도들은 이 네 편지에서 찾은 진리들로 강화되고 도움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묶이지 않는다.

 

하나님은 바울이 붙잡히게 하셨고, 감옥에 갇히게 하셨다. 빌립보서 1:12절에서 바울은 필리피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일어난 이러한 일들이 왜 일어났는지를 설명하려고 편지를 썼다. 바울이 복음의 이유로 감옥에 있게 된 것이 복음을 더 유익하게 했다고 말한다. 바울이 감옥에 있었을지라도 하나님의 복음은 계속해서 전진해 나아갔다.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가?

 

빌립보서 1:13절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감옥에 있는 자신을 사용하신 놀라운 방식을 설명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결박당한 일이 온 궁궐 안과 다른 모든 곳에 드러나게 되었고 *[] 안에 있는 형제들 중의 많은 이들이 내가 결박당한 일로 인해 확신을 갖게 되어 두려움 없이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우리가 이미 본 것처럼 바울은 군인들에 의해 계속해서 감시를 받았다(28:16). 이 로마 군인들은 번갈아가며 바울을 감시했을 것이다. 아마 매일 6시간 마다 바울을 번갈아가며 감시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복음전파를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라. 우리는 아마 중간에 포기하거나 무관심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약간의 기회를 찾고 그것에 확신을 가지고 실천해 나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