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강해/사도행전

이코니움

Hernhut 2015. 4. 17. 20:43

 

다음 도시는 이코니움이었다(14:1). 또 바울과 바나바는 시나고그에 들어가 구원의 복음을 전파했다. 사도행전 14:1절에 의하면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이 그들의 말을 믿었다.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바울과 바나바에 대해 선동을 일으켰다(14:2).

 

바울과 바나바는 이코니움 도시에 오랫동안 머물렀고, 하나님께서는 바울과 바나바를 통해 기적을 행하셨다(14:3). 도시는 분열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따랐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을 반대했다(14:4). 어떤 사람들은 친구가 되었고, 어떤 사람들은 적이 되었다.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미워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예수님께서 전파하셨을 때와 같았다. 그 때에도 사람들은 나눠졌다(10:19~21).

 

마침내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돌팔매질을 할 것을 알고서 이코니움 도시를 피하게 되었다(l4: 5~6).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러한 경우를 만날 수 있다. 우리가 복음을 전파할 때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하고, 욕하기도 한다. 30년 전에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다 집단 폭행을 당한 적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복음과 예수님을 싫어한다. 어떠하든지 예수님께서 핍박을 받으신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통해 그분의 일을 행하시고 계신다. 우리는 다만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을 전파할 뿐이다. 그들이 믿든지 안 믿든지 복음을 전파하고 두 세 사람이 모여 서로를 건축해 주고, 교회를 건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