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일곱, 열 세대

하나님의 계시방식

Hernhut 2014. 8. 16. 11:30

라멕은 백팔십이 년을 살며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노아라 부르며 이르되, {}께서 저주하신 땅으로 인해 우리가 행하는 일과 우리 손의 수고에 대하여 바로 이 아들이 우리를 위로하리라, 하였더라.......*노아는 오백 세가 되어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5:28~29, 32)

 

창세기 5장에 있는 계보는 일곱 번째 세대에서 끝이 났고, 또 다시 열 번째 세대에서 끝났습니다. 두 숫자 모두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사람에 대한 일을 완료하심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또 최종적인 시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아담으로부터 일곱 번째 에녹이 살아있을 때 땅에서 옮기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아담으로부터 열 번째 노아와 그의 가족을 보존하시고, 보호하셨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온 세상의 멸망, 홍수를 통과했습니다. 이 홍수 이후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은 노아와 그의 가족이 안전한 곳(그들의 방주)에서 나왔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들이 떠났던 곳과 전혀 다른 세상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새로운 시작과 관계있는 중요한 개요만이 주어졌습니다. 성경에 있는 이 새로운 시작에 대한 해석은 또 다른 완료와 최종적인 시간을 보여주는 것이고, 또 다른 열 세대를 기다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때에는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사람에 대한 일을 시작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아로부터 열 번째 세대인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나와 또 다른 땅으로 갔습니다. 그 땅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보여준 곳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땅에 계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만들어 주신 모든 축복들과 약속들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땅에 거하려고 갈대아 우르에서 나온 아브라함은 대환란(노아시대의 홍수)에 이어서 땅의 민족들로부터 옮겨지는 아브라함의 씨(유대 사람들)를 전조합니다. 그들이 옮겨질 땅은 하나님께서 영원한 언약을 통해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이미 주신 땅이요, 그들이 거할 땅과 같은 땅입니다(15:5~21, 26:3~4, 28:12~14).

 

그러므로 창세기 15, 26, 28장에 있는 계시는 시대가 끝나기 직전에 일어나는 사건으로 나아갑니다. 또 계시된 목표가 노아와 그의 체험에 추가적인 빛이 더해져서 아브라함과 그의 체험에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다음에 이어지는 많은 성경부분은 하나님께서 창세기 초반부에 계신하신 것에 더 많은 빛을 증가시키셔서 추가적인 해석을 덧붙여서 계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실과 일치하는 숫자들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세우시는 한 가지 방법은 숫자적 방식입니다. 이것은 성경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나타난 방식입니다. 물론 그 이후의 다른 곳에서도 이러한 숫자적 방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반적인 관점에서 이것은 창세기 처음 열한 장에 걸쳐 기본적인 내용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또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창세기 처음에 세우신 것들 위에 건축되는 계시 즉 다음의 계시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숫자적인 구조는 이런 이유 때문에 나중 계시에서도 나타나야만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처음에 세우신 방식입니다. 나중 계시도 이전 방식에 따라 절대적으로 구성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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