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성령하나님의 사역 원칙/ 하나님의 약속, 축복, 그리고 임재하심으로 붙드심

Hernhut 2014. 6. 29. 16:00

 

주님께서 벧엘에서 야곱의 꿈에 나타나셨을 때 하나님은 보라, {}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니 곧 네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니라. 네가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씨에게 주리니 *네 씨가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널리 퍼지며 너와 네 씨 안에서 땅의 모든 가족들이 복을 받으리라. *, 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너를 지키며 너를 이 땅으로 다시 데려오리라. 내가 네게 말한 것을 행할 때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28:13~15)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야곱이 꿈에서 깨어나 “{}께서 분명히 이곳에 계시거늘 내가 그것을 알지 못하였도다”(28:16)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사역하신 것처럼 그분은 다가오는 시련들을 통해 그를 붙드시려고 그분의 약속, 축복, 임재를 그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역하시는 방법은 놀라운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실수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벌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를 훈련시키실 때 약속과 축복으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을 모릅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가 선하든 악하든 교활하든 단순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가 누구이고, 무엇을 했든 간에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과 축복과 임재를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역하실 때 그분께서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 하시나니 이것은 우리가 자신의 거룩함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십니다.”(12:10) 하나님의 약속, 축복, 그리고 임재 없이 우리 중 아무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역하심을 견딜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무너졌을 것이고, 도망가려고 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약점과 결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자신들에게도 실망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실망을 주시지 않으시고, 포기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결점을 보시지만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분의 약속, 축복, 임재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실 때 그분은 또한 우리에게 권한을 주십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시련의 중심에서 기뻐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 축복, 그리고 임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어설 수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걸을 때 우리는 줄곧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과 임재를 체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