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처음 구원 받았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엄격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때론 하나님은 우리를 채우시기까지 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절대 우리를 훈련하시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채우심은 그분의 훈련의 시작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파하거나 설교하는 재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전파할 많은 기회를 주십니다.
다른 사람들은 새로운 성도들을 목양하기를 잘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많은 사람들을 보내십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들의 이기는 전파나 목양으로 만족을 하지 못하는 그 날이 옵니다. 그들은 주님 앞에 가게 되고, 하나님과 씨름을 합니다. 이것이 브니엘에서의 야곱의 체험입니다. 야곱이 하나님과의 씨름에서 이기었으나 그는 다리를 절었습니다(창 32:28, 31).
같은 방식으로 하나님은 먼저 우리가 이기게 하십니다. 우리의 이김을 통해 우리는 우리 천연적인 사람이 끝나야 하고, 추구하는 영적인 행동들이 헛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이기면 이길수록 우리는 우리가 약하고 무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요, 하나님이 모든 것이십니다.
이것이 성령하나님의 사역 원칙입니다. 성령의 사역은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으로 이루어집니다. 성령께서 사역하시고 계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누립니다. 하나님의 전능의 손은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우리 안에서 사역하시는 성령을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과 같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환경 안에 모든 것을 안배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알고, 영적인 행위보다 오히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도록 하기 위해 우리를 이기게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그분께서 우리가 그분의 아들의 형상과 같이 되도록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한없으시고, 그분의 사역은 우리의 모든 기대들을 뛰어 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실 때 그분은 우리의 성공이나 실패, 강력과 약함의 너머를 보십니다. 하나님은 손에 채찍을 붙잡지 않으시고 우리를 벌하실 준비를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그분의 계획과 갈망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이끄심은 우리가 소망할 수 있는 것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알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 자신과 싸우게 하시고 이기게 하십니다. 우선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갈망을 들어 주시고, 우리의 의지를 따르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필요를 가지고 있을 때 하나님은 그 필요를 채우시려고 서두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절대 이기실 수 없어 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말 광대하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알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우리의 추구와 섬김에 있어 우리가 이기게 하십니다. 하지만 결국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이기시고, 우리가 기꺼이 그분께 복종하는 곳으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하나님의 약해 보임은 그분 앞에 우리를 엎드리게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분의 판단들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들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생각을 알았느냐? 누가 그분의 조언자가 되었느냐? *누가 그분께 먼저 드려서 다시 보답을 받겠느냐?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오고 그분으로 말미암으며 그분께로 돌아가나니 영광이 그분께 영원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롬 11:33~36)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다시 뵐 때 우리는 “주님, 저는 가치가 없습니다. 저는 제 안에 있는 당신의 영의 사역 때문에 여기 있을 뿐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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