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야곱은 자신의 마하나임을 만들어 냄

Hernhut 2014. 7. 1. 19:00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였고, 하버지의 땅으로 돌아가기 위해 라반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를 만났습니다. 야곱이 그 천사들을 보았을 때 그는 이는 하나님의 군대들이라.”고 말했습니다(32:2). 그는 두 군대를 의미하는 마하나임이라 불렀습니다. 이때로부터 그는 야곱은 하나님과의 흥정의 단계에서 벗어나 성장했습니다. 그는 그와 함께 하나님의 천사들과 있었고, 하나님 자신이 그와 함께 계셨으며,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자신을 보호하고 계셨음을 알았습니다.

 

그를 보호하신 하나님이 능력이 있으신 분인 줄 알았지만 그는 여전히 그분을 신뢰하지 않고, 그분을 완전히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돕는 어떤 것과 관계가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는 두 군대이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것, 하나는 자신의 것 말입니다. 하나님은 하늘들에 계셨고, 그는 땅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보호가 되셨고, 그는 하나님의 도움이 되었습니다.

 

야곱은 그가 에서의 축복을 대체했을 때 에서의 분()을 기억했습니다. 그의 생명에 대한 에서의 위협 때문에 그는 라반에게 도망쳤습니다. 이제 그가 돌아오고 있었기 때문에 걱정과 두려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는 에서를 주(lord)라 부르며 에서에게 사자(使者)들을 보냈습니다. 사자(使者)들이 돌아와서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르렀는데 그 역시 주인을 만나려고 사백 명의 남자들과 함께 오고 있나이다”(32:6)라고 말했습니다. 에서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것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 오히려 그 상황을 거래할 방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천연적인 능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람들, 가축들, 하인들, 그리고 낙타들을 두 무리로 나누었습니다. 그는 에서가 한 무리에게 와서 그것을 치면 남아 있는 다른 무리는 피하리라”(32:8)고 말했습니다. 그 후 그는 에서가 기뻐할 큰 선물을 그에게 보냈습니다. 마하나임, 두 군대는 하나님의 군대와 야곱의 군대를 말합니다. 이제 야곱은 자신이 두 군대를 가진 것을 나누었고, 그래서 또 다른 마하나임을 산출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이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다는 것은 놀라운 것입니다.

 

가끔 우리가 우리의 천연적인 능력을 의지할 때 우리는 야곱이 보여준 것처럼 우리의 무리들을 나눕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이끄심을 알고, 그분의 보호를 알지만 이것이 충분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을 돕는 어떤 것과 관계가 있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하늘로부터 일하시고, 우리는 땅에서 일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그분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군대를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가 알지라도 우리는 오히려 우리의 천연적인 능력, 우리의 방법, 우리의 군대(무리, 장막)를 의지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천연적인 능력을 의지하는 만큼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방법을 갖는 만큼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무리를 갖는 만큼 우리는 또 다른 무리들을 나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