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혼합주의

Hernhut 2014. 5. 13. 11:42

 

 

 

사람의 타락으로 혼합이 왔습니다. 사람은 아담 안에서 타락했습니다. 그 타락은 계속되었습니다. 그 타락은 영과 육체가 혼합하는 가장 낮은 부분까지 도달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이 아리따움을 보고서 자기들이 택하고 욕망을 품은 모든 자들을 아내들로 취했더라.....* 그 때에 땅에는 거인(巨人-네피림)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역시 그들이 있었으니 이는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에게서 아이들이 태어났던 때이더라. 바로 이들이 옛적에 있었던 힘센 사람들이요, 명성 있는 사람들이었더라.”(6:2, 4AMP). 사람들의 딸들과 하나님의 아들들(타락한 천사, 1:6~7)의 이 혼합은 유명하고 힘센 사람들인 네피림, 거인(巨人)들을 산출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혼합을 미워하셨습니다. 내 영()이 사람과 영원히 살지 아니하고 또 있는 힘을 대해 싸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도 역시 육체이이기 때문이라.”(6:3)고 하나님은 혼합에 대해 반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안에 있는 모든 것은 그 종류에 따른 것이었습니다(1:12, 21, 25). 하나님은 순수함을 갈망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사랑하고, 땅 위에 있는 것들과 마찬가지로 땅 위의 것들을 갈망한다면 우리의 상황은 하나님의 갈망과 맞지 않습니다(요일 2:15~17).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육체 안에서 섬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자신의 방법을 사용하여 영 안에서 섬깁니다. 이것이 혼합의 원칙입니다. 우리는 오로지 영으로 산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육체와 영을 혼합합니다. 이것이 유명한 강한 사람들을 산출하는 것입니다. 한 면으로는 우리의 영으로 기도하고 다른 면으로는 계획이 가득하고 육체에 따라 일을 다루어 가장 좋은 것이 되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혼합입니다. 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을 건축하고, 용사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없이 우리는 외부적인 것을 의지하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는 유명한 용사가 되기를 추구하지 말아야 하고, 겉으로 나타나는 결과를 찾지 말아야 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서 칭찬을 들으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다만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초기 제자들은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의지했습니다. 선포하고 전파할 때에도 그리스도를 의지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3:6) 이것이 쉽지 않지만 그것이 구원의 방법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고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우리는 특별한 복음의 일이나 교회의 확산하는데 있어 주님의 이끄심을 느낄 수 있지만 그것이 우리의 계획이요, 우리 자신의 수고로 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없이 영적인 목표를 이루려고 합니다. 이것이 혼합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성경연구를 할 때에도 여전히 그분을 놓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5:39~40).

 

우리가 영과 육을 혼합하거나 세상을 교회로 가져올 때 하나님은 그분의 손을 빼십니다. 그분은 순수한 사람을 얻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혼합에 주의해야 하고, 순수해져야 합니다. 우리가 창세기를 읽을 때 우리는 용사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고 우리 자신을 섬긴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와 같은 용사를 산출하기를 갈망하기 때문입니다. 영이 육과 혼합하고, 하나님의 방법과 사람의 방법이 혼합함으로 우리는 인상적인 결과를 얻고, 인정을 받기를 소망하여 하나님의 아들들과 결혼합니다. 비록 우리가 어느 날 20명의 사람들이 침례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우리의 영광이 되지 말아야 하고 그리스도의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순수하게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처럼 우리는 참으로 확실히 모든 것을 손실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 내 []를 아는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이라. 내가 그분을 위하여 모든 것의 손실을 입고 그것들을 단지 배설물로 여김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3:8)라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얻기 원하고, 주님의 목표와 마찬가지로 우리 자신의 목표로 섬기기 원한다면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길을 걷고 있지 않다는 발견할 것입니다.

 

젊은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칭찬이나 인정을 받는 큰 목사나, 복음전파자들이 되길 갈망합니다. 그들은 순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그들 자신의 생각과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어떤 점에서 그들은 이 계획이 이루어져가고 있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모든 것을 포기하도록 한데 이어지는 실망과 소극적인 사람이 되고 심지어 교회를 떠나게 됩니다. 순수한 사람들과 혼합이 없는 사람들만이 건강하게 그리스도와 교회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섬김의 초점이 하나님과 그분의 뜻에만 있어야 하고, 더욱 순수해지기를 갈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사람들의 딸들과 결혼을 하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같이 유명한 용사를 산출하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이 결과가 좋게 보였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책망하셨습니다. 주께서 사람의 사악함이 땅에서 커지고 모든 인간의 생각하는 의도와 상상하는 모든 것이 끊임없이 악한 것뿐임을 보시고”(6:5AMP) 하나님의 그영이 사람과 열심히 싸우시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사람은 땅 표면에서 멸해졌습니다(6: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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